정부, 북 불법 해상활동 관여 선박 11척 독자제재

2024. 1. 17.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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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보라 앵커>

정부는 북한의 불법 해상환적, 대북 유류 반입· 밀수출 등에 관여한 선박 11척을 독자제재 대상으로 지정했습니다.

외교부는 남대봉, 뉴콩크, 싱밍양 888 등 선박 11척과 북한 백설무역 소속 박경란, 리상무역 총사장 민영학 등 개인 2명, 만강무역, 리상무역, 유아무역 등 기관 3곳을 독자제재 대상에 포함했다고 밝혔습니다.

정부의 대북독자제재는 이번 정부 들어 15번째이며 선박에 대한 독자제재는 8년 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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