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총리 "AI 분야 한국 기업 선도적 역할 할 것"
임보라 앵커>
세계경제포럼 다보스2024에 참석하고 있는 한덕수 국무총리가 AI 분야에서 한국 기업들이 선도적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기후변화 대응과 에너지 안보 강화를 위해 원전이 중요하다면서 소형모듈 원전 등을 소개했습니다.
자세한 소식 김용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김용민 기자>
한덕수 국무총리가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리고 있는 세계경제포럼에 참석해 AI와 원자력에 대해 언급했습니다.
한 총리는 인공지능 세션에 패널로 참석해 선진국과 개도국간 AI 격차를 언급하며 한국 기업들이 인공지능 분야에서 선도적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한덕수 국무총리
"첫 번째는 어떻게 우리가 AI 문해력을 한국뿐만 아니라 한국이 도울 수 있는 여러 나라에서도 널리 사용할 수 있게 할 수 있는 지입니다."
한 총리는 이를 위해 지난 9월 발표된 한국의 디지털 권리장전을 언급하며, 올해부터 아세안 지역의 디지털 전환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한 총리는 원자력 세션의 선도 발언을 통해 기후 변화 대응과 에너지 안보 강화에 있어 원전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이어 소형모듈 원전 등 한국의 정책 등을 소개하며 재생에너지에 원전을 포함시킨 무탄소 에너지 이니셔티브에 대한 국제사회의 참여를 당부했습니다.
(영상취재: 김태우 / 영상편집: 박설아)
한 총리는 이어 팜 민 찐 베트남 총리와 만나 지역 문제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풍력 터빈 기업 베스타스사의 헨릭 앤더슨 회장 등 기업인들과 만나 협력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KTV 김용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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