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교조 충북지부, 늘봄학교 정책 추진중단 촉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들을 학교가 장시간 돌보는 늘봄학교 정책에 대한 일선 교사들의 반발이 커지고 있다.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충북지부는 17일 도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인력지원과 공간 대책 없이 강행하려는 늘봄학교 정책을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전교조는 교육 당국이 인력지원 등의 대책 없이 늘봄시범학교를 추진해 교사들의 업무가 급격히 늘어나고 학교 현장에서 갈등을 빚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들을 학교가 장시간 돌보는 늘봄학교 정책에 대한 일선 교사들의 반발이 커지고 있다.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충북지부는 17일 도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인력지원과 공간 대책 없이 강행하려는 늘봄학교 정책을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전교조는 교육 당국이 인력지원 등의 대책 없이 늘봄시범학교를 추진해 교사들의 업무가 급격히 늘어나고 학교 현장에서 갈등을 빚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실적 채우기에 급급한 늘봄시범학교 확대 정책을 철회하고, 돌봄 공공성 실현을 위한 구체적 지원과 대안을 우선 마련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충북교육청은 지난해 하반기 시범교육청으로 선정돼 전체 250여개 초등학교 가운데 42개 학교가 늘봄학교를 시범운영 했으며, 도교육청은 제도 전면 도입을 앞두고 올해 시범학교를 100곳까지 늘릴 계획이다.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충북CBS 김종현 기자 kim1124@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전 호구인가봐요"…택시비 1만원 부탁한 할머니의 반전[이슈시개]
- 이재명 "칼로 죽이려고 하지만"…한동훈 "그 정도면 망상"
- '보비, 주작이었어?'…세계 최고령 개 나이 논란
- 前총리 '수감자' 호칭에 분열된 태국…무슨 일?
- '가발' 쓰고, '스타킹'에 '하이힐'까지…화장실 몰카 30대 검거
- 영정 안고 행진 나선 이태원 유족…"尹, 특별법 거부말라"
- 금감원, 질병치료 가장한 성형·미용시술 보험사기 조사 강화
- 한동훈, 김경율 밀어주기? "마포을 정청래 대항마"
- 尹대통령 민생토론…염태영 "선거개입 중단하라"
- '직원 상습 성추행' 양산시의원 국힘 탈당…노조 "제명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