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봄’ 1300만 돌풍…사진으로 ‘5·18 진실’ 알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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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2 군사반란을 다룬 영화 '서울의 봄'이 누적 관객 1300만명을 돌파하면서, 그 시대 일어난 5·18민주화운동에 대한 관심도 높아졌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옛전남도청복원추진단은 이달 24일(수) 오후 3시 광주광역시 동구 전일빌딩245 중회의실에서 '사진으로 확인된 5·18민주화운동의 역사적 진실' 도록집 출판 보고회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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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2 군사반란을 다룬 영화 ‘서울의 봄’이 누적 관객 1300만명을 돌파하면서, 그 시대 일어난 5·18민주화운동에 대한 관심도 높아졌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옛전남도청복원추진단은 이달 24일(수) 오후 3시 광주광역시 동구 전일빌딩245 중회의실에서 ‘사진으로 확인된 5·18민주화운동의 역사적 진실’ 도록집 출판 보고회를 개최한다.
‘사진으로 확인된 5·18민주화운동의 역사적 진실’ 은 그간 일부 5·18 관련 사진 자료집에 오류가 있다는 지적을 해소하고자 발간된 도록집이다. 문체부는 이러한 오해와 왜곡을 해소하고자 5·18민주화운동 역사 현장을 사진으로 검증한 종합 사진 자료집을 냈다.
이번 사진 자료집에는 문체부가 그동안 수집한 국내외 기자들과 일반인이 촬영한 사진 자료(미공개 사진 자료 포함) 1만5000여점을 촬영 날짜와 장소, 사건별로 분석·설명했다. 특히 저작권을 확보한 사진 자료들을 바탕으로 일반인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5·18 당시의 시간 순서와 중요 장소에서의 사건, 옛 전남도청 탄흔을 중심으로 내용을 구성했다.
송윤석 문체부 옛전남도청복원추진단장은 “이번 사진 자료집은 옛 전남도청 복원사업의 전시콘텐츠로 활용할 예정”이라며 “5·18민주화운동의 역사적 가치와 의미를 되새기고, 그 의미가 국민에게 더욱 쉽게 다가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 그는 “문체부는 앞으로도 미공개 자료들을 널리 알리고 국민과 유관 단체 등의 의견을 지속해 청취해 옛 전남도청 복원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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