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붙은 ‘13골 관여 중원 사령관’ 쟁탈전…아스널-리버풀-바르사 줄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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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널, 리버풀, 바르셀로나가 치열한 쟁탈전을 벌이고 있다.
영국 매체 '풋볼 인사이더'는 17일(한국시간) "리버풀과 바르셀로나는 더글라스 루이스(25, 아스톤 빌라) 영입을 위해 아스널과 경쟁을 벌일 준비를 마쳤다"라고 보도했다.
중원 보강을 노리고 있는 아스널은 이미 지난해 여름부터 루이스의 영입을 추진한 바 있다.
리버풀은 알렉시스 맥 앨리스터, 도미니크 소보슬러이에 이어 루이스까지 영입해 유럽 최강의 중원을 구축하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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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아스널, 리버풀, 바르셀로나가 치열한 쟁탈전을 벌이고 있다.
영국 매체 ‘풋볼 인사이더’는 17일(한국시간) “리버풀과 바르셀로나는 더글라스 루이스(25, 아스톤 빌라) 영입을 위해 아스널과 경쟁을 벌일 준비를 마쳤다”라고 보도했다.
루이스는 과거 맨체스터 시티(맨시티)의 선수로 이름을 알렸다. 지난 2017년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잠재력을 인정받으면서 바스코 다 가마를 떠나 맨시티에 입성했다.
맨시티의 공식 경기에 나서지는 못했다. 루이스는 입단 직후 지로나 임대를 떠났다. 이후 지난 2019년 아스톤빌라로 완전 이적했다. 이적료는 1,680만 유로(약 238억 원)에 불과했다.
빌라 입단은 루이스에게 전환점이 됐다. 루이스는 빌라에서 꾸준히 출전하면서 자신감을 되찾았다. 지난 시즌에는 40경기 7골 6도움을 올리며 팀에 없어서는 안 될 존재로 자리매김했다.
활약은 올시즌까지 이어지고 있다. 루이스는 올시즌 모든 대회를 통틀어 30경기 7골 6도움을 올리며 빌라에 없어서는 안될 선수로 평가받았다.
당초 아스널 이적설이 거론되기도 했다. 중원 보강을 노리고 있는 아스널은 이미 지난해 여름부터 루이스의 영입을 추진한 바 있다.
루이스를 원하는 팀은 점점 더 많아지고 있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리버풀은 루이스를 중원 보강을 위한 이상적인 선택지로 평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새로운 미드필더 영입은 리버풀의 목표 중 하나로 꼽힌다. 리버풀은 알렉시스 맥 앨리스터, 도미니크 소보슬러이에 이어 루이스까지 영입해 유럽 최강의 중원을 구축하겠다는 계획이다.
경쟁자로는 바르셀로나가 떠올랐다. ‘풋볼 인사이더’는 “이미 루이스를 향한 관심을 표명한 바르셀로나는 그의 상황을 꾸준히 주시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영입을 위해서는 거액의 이적료 지출이 불가피하다. 빌라는 루이스의 이적료로 8천만 파운드(약 1,300억 원) 이상을 요구할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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