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주 아프다더니"…미용실 찾은 할머니 황당 반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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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클릭> 마지막 검색어는 '병원 갈 택시비 없다던 할머니의 반전'입니다. 오!>
글쓴이는 친한 동생이 운영하는 미용실에서 머리 염색을 하고 있었는데 오후 1시쯤 한 70대 할머니가 들어오더니 말을 걸었다고 설명했는데요.
할머니는 손주가 다쳐 얼른 병원에 가야 하는데 택시비가 없어 곤란하니 1만 원만 빌려달라며, 오후 4시쯤 꼭 갚으러 오겠다고 약속했다고 합니다.
글쓴이가 며칠 뒤 미용실 동생과 통화를 했는데, 할머니가 똑같은 내용으로 미용실을 다시 찾았다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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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클릭> 마지막 검색어는 '병원 갈 택시비 없다던 할머니의 반전'입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지난 토요일 미용실에서 있었던 일'이란 제목의 글이 올라왔습니다.
글쓴이는 친한 동생이 운영하는 미용실에서 머리 염색을 하고 있었는데 오후 1시쯤 한 70대 할머니가 들어오더니 말을 걸었다고 설명했는데요.
할머니는 손주가 다쳐 얼른 병원에 가야 하는데 택시비가 없어 곤란하니 1만 원만 빌려달라며, 오후 4시쯤 꼭 갚으러 오겠다고 약속했다고 합니다.
동생은 돈을 주지 말라고 눈치를 줬으나, 글쓴이는 설마 노인분이 그런 거로 거짓말하겠나 싶어 1만 원을 손에 쥐여 드렸다는데요.
할머니가 돈을 갚으면 다행이고 안 주면 할 수 없는 것이라고 동생을 달랬다고 합니다.
그러나 할머니의 간곡한 부탁은 결국 거짓이었던 것으로 드러났는데요.
글쓴이가 며칠 뒤 미용실 동생과 통화를 했는데, 할머니가 똑같은 내용으로 미용실을 다시 찾았다는 겁니다.
글쓴이는 씁쓸하지만, 나중에 또 그런 노인을 보면 '1%의 진실이면 어쩌지'라는 생각과 안쓰러움 때문에 또 당할 것 같다고 덧붙였습니다.
누리꾼들은 "좋은 일 했다며 잊어버리는 게 속 편하다" "알고도 속는다고 나라도 줬을 듯" "저런 비양심 때문에 진짜 어려운 사람들이 도움 못 받는 사회가 된 거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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