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 올해 구직단념 청년 90명 사회활동 참여 지원

김용태 2024. 1. 17.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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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남구는 구직단념 청년의 사회 진출을 돕고자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청년도전 지원 사업'을 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사업은 6개월 이상 취업 이력이나 직업 훈련·취업 교육 등의 참여 이력이 없는 18∼39세 구직단념 청년에게 맞춤형 프로그램과 인센티브를 제공해 사회활동 참여 의욕을 높이는 것이다.

남구는 지난해 이 사업에 당초 목표인 80명을 초과한 86명의 구직단념 청년을 참여시켜 지역 청년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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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남구청 [울산시 남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울산시 남구는 구직단념 청년의 사회 진출을 돕고자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청년도전 지원 사업'을 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사업은 6개월 이상 취업 이력이나 직업 훈련·취업 교육 등의 참여 이력이 없는 18∼39세 구직단념 청년에게 맞춤형 프로그램과 인센티브를 제공해 사회활동 참여 의욕을 높이는 것이다.

남구는 지난해 이 사업에 당초 목표인 80명을 초과한 86명의 구직단념 청년을 참여시켜 지역 청년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고 설명했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늘어난 90명이 구직단념 청년을 지원할 계획이다.

프로그램은 참여 기간에 따라 단기(5주·40시간), 중기(3개월·120시간), 장기(5개월·200시간)로 진행된다.

개별 밀착 상담과 멘토링, 자신감 회복, 진로 탐색, 취업 역량 강화 등으로 이뤄진다.

프로그램 참여자가 취업에 성공하면 취업수당을 지급하며, 중장기 프로그램 이수자에게는 매월 참여수당의 인센티브를 지급한다.

이외에도 프로그램 이수자에게는 일대일 상담, 고용서비스, 일자리 정보, 취업지원서비스 등 구직 활동을 지속할 수 있도록 사후 관리 지원도 할 예정이다.

남구는 2월까지 참여자를 모집하고, 3월부터 본격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yongt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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