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립 2주년 맞은 ACC재단, "사람-문화예술 잇는 역할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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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이 설립 2주년을 맞아 시민·지역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확충합니다.
ACC재단은 2024년 사업계획을 발표하고 시민과 문화예술을 잇는 역할을 보다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선옥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 사장은 "아시아 문화유통 전문기관, 어린이문화원 특화운영 기관, 지역 문화예술 선도 기관으로서 위상을 높이겠다"며 "내실 있고 폭넓은 문화예술 사업을 통해 전당 방문객 270만 달성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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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이 설립 2주년을 맞아 시민·지역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확충합니다.
ACC재단은 2024년 사업계획을 발표하고 시민과 문화예술을 잇는 역할을 보다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올해는 문화와 과학기술을 접목한 어린이 문화콘텐츠를 운영해, 어린이 문화 전문기관으로서의 위상을 강화할 방침입니다.
5월 인기 프로그램인 어린이가족문화축제(HOW FUN)는 올해 10회째를 맞이해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합니다.
지난해부터 추진한 해외 어린이 문화예술기관과의 네트워크를 활용해 세계 여러 나라의 문화를 다양하게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하우펀 기간 아시아문화광장에서는 아시아컬처마켓이 함께 진행돼 아시아 문화 체험 등이 가능합니다.
시민 눈높이에 맞춘 공연도 준비합니다.
대중에게 더욱 인기 있는 장르를 선보이는 ‘ACC 퍼니’를 새롭게 신설했습니다.
ACC재단의 브랜드 공연인 브런치콘서트는 오는 2월 ‘밀레니엄 심포니 오케스트라’를 시작으로 다양한 장르의 대중성 있는 공연들을 매달 마지막주 수요일 선보입니다.
뮤지컬 ‘빨래’와 최정원, 배해선, 마이클 리 등 쟁쟁한 음악가들이 출연하는 ‘넥스트 투 노멀’도 공연합니다.
ACC재단의 창제작 콘텐츠는 전당을 넘어 국내외 무대에 진출합니다.
5·18민주화운동을 소재로 독특한 무대 구성을 선보였던 '시간을 칠하는 사람'은 소극장 규모로 다시 제작해 5·18민주화운동 44주년을 맞는 오는 5월 서울에서 공연을 선보입니다.
ACC 창제작 어린이 공연인 '세 친구'와 '괴물 연을 그리다'는 용인에서 공연합니다.
지난해 본격적으로 물꼬를 튼 해외 유통도 활발하게 이어집니다.
현대 무용극 '척'은 영국 코리안댄스페스티벌 초청으로 5월 런던 더플레이스 극장과 6월 맨체스터 라우리 극장 무대에 잇따라 오릅니다.
지난해 호응을 얻었던 시민오케스트라와 찾아가는 예술극장, 광주지역 소극장 협력사업도 변함없이 추진합니다.
ACC재단은 지역의 기관, 기업, 대학 예술인 등과 협력해 예산을 공동 투자하는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있으며 다양한 공동 기획 작품도 발굴할 예정입니다.
김선옥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 사장은 "아시아 문화유통 전문기관, 어린이문화원 특화운영 기관, 지역 문화예술 선도 기관으로서 위상을 높이겠다"며 "내실 있고 폭넓은 문화예술 사업을 통해 전당 방문객 270만 달성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ACC재단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 #설립2주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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