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관 한화 부회장 "무탄소 추진 가스운반선, 글로벌 탈탄소 전환점"

김종윤 기자 2024. 1. 17. 17: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화(000880)그룹은 김동관 부회장이 17일(현지시간)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WEF) 연차총회(다보스포럼)에 참석해 해양 탈탄소 비전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김 부회장은 해양 탈탄소 솔루션으로 100% 친환경 연료만 사용하고 전기 추진도 가능한 무탄소 추진 가스운반선을 제시했다.

김 부회장은 "한화가 업계 최초로 개발하는 무탄소 추진 가스운반선은 글로벌 탈탄소를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다보스포럼 참석
다보스포럼 연차총회에서 발표하고 있는 김동관 한화 부회장(한화그룹 제공)

(서울=뉴스1) 김종윤 기자 = 한화(000880)그룹은 김동관 부회장이 17일(현지시간)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WEF) 연차총회(다보스포럼)에 참석해 해양 탈탄소 비전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김 부회장은 해양 탈탄소 솔루션으로 100% 친환경 연료만 사용하고 전기 추진도 가능한 무탄소 추진 가스운반선을 제시했다.

한화는 100% 암모니아만으로 가동하는 가스터빈을 개발하고 있다. 암모니아 가스터빈은 100% 무탄소 기술로 불린다.

김 부회장은 무탄소 추진 가스운반선의 실증 계획도 공개했다. 선박은 2∼3년의 건조 기간을 거쳐 30년가량 운영된다. 안전성이 실증으로 증명되지 않으면 발주로 이어지기 어렵다.

김 부회장은 "한화가 업계 최초로 개발하는 무탄소 추진 가스운반선은 글로벌 탈탄소를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passionkjy@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