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트, 졸리와 양육권 싸움 중 어색한 가족 만남..입양子 "끔찍한 인간" [Oh!llywo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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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브래드 피트(Brad Pitt)가 전처인 배우 안젤리나 졸리(Angelina Jolie)와 양육권 싸움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졸리의 아버지, 오빠와 마주치는 '어색한' 상황을 겪었다.
페이지식스의 16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피트는 최근 졸리의 아버지인 배우 존 보이트(Jon Voight), 오빠인 배우 제임스 헤이븐(James Haven)과 마찬가지로 영화 '머니볼' 감독 베넷 밀러(Bennett Miller)의 전시회를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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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최이정 기자] 배우 브래드 피트(Brad Pitt)가 전처인 배우 안젤리나 졸리(Angelina Jolie)와 양육권 싸움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졸리의 아버지, 오빠와 마주치는 '어색한' 상황을 겪었다.
페이지식스의 16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피트는 최근 졸리의 아버지인 배우 존 보이트(Jon Voight), 오빠인 배우 제임스 헤이븐(James Haven)과 마찬가지로 영화 '머니볼' 감독 베넷 밀러(Bennett Miller)의 전시회를 찾았다. 해당 전시회는 미국 비벌리힐스의 가고시안 갤러리에서 열렸고 피트는 '머니볼' 주연으로 열연했던 바다.
한 목격자는 US Sun에 "많은 사람들이 브래드가 (안젤리나의) 가족과 같은 방에 있는 것이 얼마나 어색한지 알아차렸다. 그 곳은 큰 공간이 아니었다"라고 말했다.
더불어 "제임스가 브래드에 우호적이라고 들었지만 그들이 서로 이야기하는 것을 보지 못했다"라며 “그들은 행사 기간 동안 대부분 떨어져 서서 친구들과 이야기를 나누었다"라고 귀띔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당시 그 곳에 있던 사람들은 피트와 졸리 가족들의 이 같은 어색한 상황에 대해 수군수군댔다. 피트는 그리고 전처의 식구들을 그 곳에서 만날 것이란 사실을 몰랐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런가하면 이날 행사에는 가수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전 남편인 트레이너 샘 아스가리가 참석했으며, 그는 피트와 함께 찍은 사진을 SNS에 올려 자랑하기도 했다.
현재 피트와 쥬얼리 디자이너 겸 사업가인 27살 연하 여자친구인 이네스 드 라몬과 열애 중이다. 드 라몬은 과거 드라마 '뱀파이어 다이어리' 스타 폴 웨슬리와 결혼한 적이 있다.
한편 졸리는 2016년 9월에 피트를 상대로 이혼 소송을 제기했다. 두 사람은 2019년 3월부터 법적으로 싱글이지만, 양육권 싸움은 계속되고 있다. 졸리는 피트가 술을 먹고 아이들을 폭행했다는 주장 등을 펼쳤고 피트는 반박했던 바다. 두 사람 슬하에는 직접 낳거나 입양한 6명의 자녀 매덕스(22), 팍스(20), 자하라(19), 샤일로(17), 쌍둥이 녹스와 비비안(15) 등이 있다.
자하라는 2023년 11월 대학 여학생 클럽 입학식에서 성에서 피트를 삭제했다. 이번 어색한 만남에 입양 아들 팍스가 2020년 아버지날 SNS에 피트를 두고 "세계적 수준의 멍청이", "빌어먹을 끔찍한 인간"이라고 적었던 사실이 다시금 화제를 모으고 있다.
그런가하면 제임스 헤이븐은 최근 졸리의 아이들을 위해 더욱 신경 쓴다며 "내 조카들을 보호하고 어떤 상황에도 대처할 수 있도록 내 인생을 설정했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nyc@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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