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 연초 경영 효율화... 개발자 대상 권고사직 진행

박정은 2024. 1. 17. 17:2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컴투스가 연초 경영 효율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17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컴투스는 최근 일부 개발자를 대상으로 권고사직을 공고했다.

컴투스 측은 "최근 시장 상황과 경영환경 등을 고려한 기업 경쟁력 제고 차원에서 프로젝트의 효율화를 진행했다"며 "이 과정에서 불가피하게 힘든 결정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컴투스 자회사 컴투버스는 지난해 침체되는 메타버스 업황에 대응해 임직원 희망퇴직을 진행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컴투스

컴투스가 연초 경영 효율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17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컴투스는 최근 일부 개발자를 대상으로 권고사직을 공고했다. 감원 규모는 두 자릿수다.

컴투스는 2022년 4분기부터 2023년 3분기까지 영업적자를 기록했다. 지난해 4분기에도 적자 지속이 예상된다. 컴투스 측은 “최근 시장 상황과 경영환경 등을 고려한 기업 경쟁력 제고 차원에서 프로젝트의 효율화를 진행했다”며 “이 과정에서 불가피하게 힘든 결정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컴투스 자회사 컴투버스는 지난해 침체되는 메타버스 업황에 대응해 임직원 희망퇴직을 진행했다. 동명의 메타버스 플랫폼 '컴투버스'를 선보인 지 두달여만이다.

박정은 기자 jepark@etnews.com

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