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D-1, 새롭고 특별한 시대 열린다

박철현 기자 2024. 1. 17.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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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도지사 김관영)가 새로운 출발을 알리고자 17일과 18일 이틀간 '전북특별자치도 출범 전야제'와 '출범 기념식'을 펼친다.

17일 오후 6시에 도청 광장에서 열리는 전야제는 '함께하는 전북'을 주제로 하며, 청소년들의 K-POP 공연과 미디어 대북 공연으로 시작된다.

특히 이 자리에서는 전북특별자치도 기념송과 안무가 최초로 공개될 예정이다.

18일 오전 9시30분에는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모악당에서 출범 기념식이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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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 내일 출범
제주, 강원에 이어 세번째
17일 전야제, 18일 출범식… 14개 시·군에서도 축하 행사
128년을 이어온 전북도는 오는 18일 '전북특별자치도'라는 새 이름과 함께 새출발 한다.

전북특별자치도(도지사 김관영)가 새로운 출발을 알리고자 17일과 18일 이틀간 '전북특별자치도 출범 전야제'와 '출범 기념식'을 펼친다.

17일 오후 6시에 도청 광장에서 열리는 전야제는 '함께하는 전북'을 주제로 하며, 청소년들의 K-POP 공연과 미디어 대북 공연으로 시작된다. 14개 시군에서의 릴레이 플래시몹 영상 및 밤하늘을 수놓을 미디어파사드·드론·미디어 불꽃놀이 등의 다양한 공연도 예정돼 있다.

전북도청 전경.

특히 이 자리에서는 전북특별자치도 기념송과 안무가 최초로 공개될 예정이다. 젊은 세대의 참여와 공감을 얻기 위해 반복적이고 쉽게 다가가는 내용으로 가사를 구성했다.

18일 오전 9시30분에는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모악당에서 출범 기념식이 열린다. 도립국악원의 식전 공연으로 시작해 도민 플래시몹·개회·경과보고·기념사 등이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김관영 지사는 출범 첫 날 첫 결재 안건으로 '다함께 민생 도정운영계획안'을 결재할 예정이다. 또한 첫 외부 일정으로는 출범 기념 주민등록등본 발급에 참여한다.

도청 내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을 알리는 부스가 설치돼 있다.

김지사는 "전북특별자치도는 농생명산업부터 문화관광·고령산업·미래첨단 산업·민생특화 산업까지 잘하는 것은 더 잘하고, 새로운 것은 더 빠르게 받아들일 수 있도록 하겠다"며 "과감한 도전을 통해 성공을 스스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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