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가족 클래식 나들이’ 용인문화재단 ‘토요키즈클래식’ 2월17일 시작

6월까지 총 5회 프로그램 진행

'토요키즈클래식' 메인 포스터.(용인문화재단 제공)

(용인=뉴스1) 김평석 기자 = (재)용인문화재단이 어린이를 위해 쉽고 재미있는 클래식 공연 ‘토요키즈클래식’ 2024년 시즌 첫 공연을 2월 17일 용인포은아트홀에서 선보인다.

17일 용인문화재단에 따르면 ‘토요키즈클래식’은 어린이들의 생애 첫 문화예술 향유를 위해 문화재단이 만든 대표 상설공연이다. 2013년 시작해 12년째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콘셉트로 꾸준히 어린이 관객을 만나고 있다.

올해에는 △2월-교과서 클래식(2월 17일) △3월-오페라(3월 23일) △4월-발레Ⅰ(4월 20일) △5월-애니메이션(5월 4일) △6월-발레Ⅱ(6월 15일) 등 다양한 주제로 총 5회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시즌의 시작인 2월 공연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파헬벨-캐논 △생상스-동물의 사육제 △슈베르트-송어 △비발디-사계(봄) 등 교과서에 수록된 대표적인 클래식 음악으로 구성돼 있다.

신선한 편곡과 수준 높은 연주로 호평을 받은 김세실창겸 지휘자와 ‘레자르 앙상블’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다채로운 음악을 선보인다. 해설을 곁들인 상황극으로 어린이들의 클래식 이해를 돕는 교육 콘텐츠도 함께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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