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반, '제8회 서울건강산업 박람회' 참가.. 슬라힙 주목

주식회사 라반은 '제8회 서울건강산업박람회'에 참여해 1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COEX) 3층 C홀에서 슬라힙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왼쪽) 라반 '제8회 서울건강산업 박람회' 전경, (오른쪽) 전유리 주식회사 라반 대표/사진제공=주식회사 라반

이번 박람회는 건강기능식품, 건강 의료 서비스, 건강 의료기기 등 다양한 건강 관련 제품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전시회로 건강 관련 세미나도 함께 진행됐다.

라반은 이번 건강산업박람회에서 한국여성공학기술원 아이디어 경진대회 우수상을 받은 제품인 '슬라힙'을 선보여 현장에서 관람객들과 소비자, 바이어들의 주목을 받았다.

라반의 슬라힙은 16년차 헬스 트레이너이자 도서 '서로의 라인에 반하다' 저자인 전유리 대표가 선보이는 건강 기구다. 평소 헬스 트레인을 하면서 헬스장 기구나 시중의 소도구로도 채워지지 않던 골반과 엉덩이, 허벅지 근육의 부족함을 채워줄 방법을 고민하다 고안한 특허 받은 제품이다.

라반의 '슬라힙'은 2-30대 여성 허리와 힙라인, 승마살과 유산소 운동, 출산 후 여성의 골반 및 근력 강화 운동에 도움을 주며 4-60대 여성은 허리강화와 요실금 예방, 관절에 무리없는 운동을 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는 기구다.

'슬라힙'은 여성들만 필요한 운동 기구가 아니라 남성 하체 자극과 푸쉬업 가슴 운동, 성장기 성장판 자극과 바른 골반 사용 운동으로 자세교정과 키성장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고 회사 관계자는 전했다.

전유리 대표는 "슬라힙은 단시간에 정확한 타깃운동이 가능하며 간편한 접이식으로 층간소음 걱정없이 집에서도 간단히 10대부터 80대까지 남녀노소 누구나 편하게 운동할 수 있는 기구"라며 "구관절을 직접 사용하는 골반 가로 근육을 타깃팅한 운동법이 가능해, 이번 박람회를 통해 소비자들의 관심과 많은 호응을 받아 기쁘다"고 말했다.

전유리 대표는 "앞으로 국내를 넘어 전 세계인들의 골반 균형과 골반 저근 강화를 위해 더 발전해 가는 라반이 되겠다"고 박람회 참여 소감을 밝혔다.

허남이 기자 nyheoo@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