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전력 확보 현장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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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이 17일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1월19일~2월1일) 개막을 앞두고 경기장 안전점검 활동을 했다.
한전에 따르면 이준호 안전·영업배전 부사장은 이날 대회 경기장을 찾아 대회 개최에 필요한 전력 확보 추진 실적과 및 대회 기간 추진계획을 점검했다.
한전 강원본부는 그간 대회 조직위원회와의 협업해 각 경기장 내 다중 전원을 확보하고, 작년 10월부터 2개월간 올림픽 공급 송배전설비 특별점검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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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뉴스1) 이종재 기자 = 한국전력이 17일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1월19일~2월1일) 개막을 앞두고 경기장 안전점검 활동을 했다.
한전에 따르면 이준호 안전·영업배전 부사장은 이날 대회 경기장을 찾아 대회 개최에 필요한 전력 확보 추진 실적과 및 대회 기간 추진계획을 점검했다. 또 강릉 오발 경기장 전력 공급설비 설비를 점검하고 개회식장 전기실 내 비상시 전원 절체장치 등도 살펴봤다.
이와 관련 이 부사장은 "지난 2018년 평창올림픽을 성공적으로 치러낸 값진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동계청소년올림픽에서도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고 직원들에게 당부했다.
한전 강원본부는 그간 대회 조직위원회와의 협업해 각 경기장 내 다중 전원을 확보하고, 작년 10월부터 2개월간 올림픽 공급 송배전설비 특별점검을 실시했다. 또 한전은 이달 15일부터 관련 행사장과 경기장 곳곳에 비상인력을 배치해 사고 발생에 대비하고 있다.
한전은 동계청소년올림픽 폐막일인 내달 1일까지 유관기관과의 재난안전 공동대응 '핫라인'을 운영하면서 사고 발생시 신속 대응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한전 본사와 강원본부는 이번 대회 기간 중 전력 확보 상황실을 운영하기로 했다. 또 매일 123명의 현장 인력을 대회 경기장이 있는 강릉·평창·횡성·정선과 대회 조직위 등 지원시설 13개소에 배치해 각종 사고에 대비한다는 계획이다.
leej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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