젤렌스키 다보스서 지원 호소하는 사이 러 공습 잇따라

김태현 2024. 1. 17.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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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스위스에서 열리는 세계경제포럼, 다보스포럼에 참석해 군사적 지원을 호소하는 사이 러시아의 공습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올레 키퍼 우크라이나 오데사 주지사는 현지시간 17일 러시아군이 밤사이 무인기를 동원한 폭격을 가해 주거 건물이 파괴되고 3명이 부상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젤렌스키 대통령은 다보스포럼 연설에서 "우크라이나가 이제 막 흑해에서 우위를 확보했듯이 제공권에서도 우위를 차지해야만 한다"며 군사 지원을 호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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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스위스에서 열리는 세계경제포럼, 다보스포럼에 참석해 군사적 지원을 호소하는 사이 러시아의 공습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올레 키퍼 우크라이나 오데사 주지사는 현지시간 17일 러시아군이 밤사이 무인기를 동원한 폭격을 가해 주거 건물이 파괴되고 3명이 부상했다고 밝혔습니다.

북동부 국경 지역 하르키우의 군 책임자인 올레 시네구보우는 17일 밤부터 러시아의 S-300 미사일이 2발 날아와 약 13명이 다쳤다고 전했습니다.

하르키우시 외곽 호로드노히르스키에서는 아파트 건물 20채가 파손되고 민간 의료기관과 도로의 차량들이 파괴됐으며, 17명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앞서 젤렌스키 대통령은 다보스포럼 연설에서 "우크라이나가 이제 막 흑해에서 우위를 확보했듯이 제공권에서도 우위를 차지해야만 한다"며 군사 지원을 호소했습니다.

YTN 김태현 (kimt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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