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몬, 등산복 벗어 던지고 수트핏 과시(브랜딩인성수동)

김도곤 기자 2024. 1. 17.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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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몬. STUDIO X+U



로몬이 등산복을 벗어 던지고 아름다운 수트핏을 과시했다.

2월 5일(월) 첫 공개되는 ‘브랜딩인성수동(기획: STUDIO X+U, 제작: STUDIO X+U, STUDIO VPLUS, 공동제작: 하이그라운드 /크리에이터: 최선미, 연출: 정헌수, 극본: 최선미, 전선영)’에서 로몬이 연기하는 ‘소은호’는 성수 에이전시의 최연장자 인턴이다.

소은호는 욜로족으로 살다가 뒤늦게 취업전선에 뛰어들어 성수 에이전시에 들어가게 된 인물로, 진정성 있는 마케팅을 하겠다는 가치관을 고수한다. 이 때문에 성공을 위해서는 영혼이라도 팔 ‘워커홀릭’ 마케팅팀장 강나언(김지은 분)과 사사건건 부딪친다. 그러던 중 나언과 불의의 키스를 하며 영혼이 체인지되는 사건에 휘말린다.

17일 공개된 ‘브랜딩인성수동’ 스틸컷에서는 자신이 옳다고 믿는 가치를 지키기 위해 투쟁도 마다하지 않는 소은호의 모습이 담겼다. 한 시위 현장에서 포착된 소은호는 누군가에 맞선 상황에서도 반짝이는 눈으로 ‘맑눈광’의 면모를 제대로 보여, 진심을 다하고 있음을 느끼게 한다.

또 욜로족으로 서핑, 세계여행을 즐기던 자유분방한 성격을 보여주듯 직장인보다는 등산가 같은 캐주얼한 스타일을 뽐냈다. 그러나 또 다른 스틸 컷에서는 성수 에이전시를 대표하는 ‘귀요미’답게 서글서글하고 귀여운 외모는 물론 기막힌 수트 맵시로 시선을 강탈했다. ‘열정 인턴’ 소은호 역으로 완벽 변신한 로몬이 어떤 사건들을 펼쳐갈지 관심이 쏠린다.

절대 서로 좋아질 수 없었던 ‘워커홀릭 팀장’과 ‘MZ 인턴’의 영혼이, 키스 한 번에 뒤바뀌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오피스 로맨스릴러 드라마 ‘브랜딩인성수동’은 오는 2월 5일 U+모바일tv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김도곤 온라인기자 kim2010@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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