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데 나이가 무슨 상관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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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제지간에서 부부가 된 한 커플이 KBS '인간극장' 4596회에 소개됐다.
'나는 선생님과 결혼했다'라는 제목으로 방송된 해당 에피소드에는 민혁 씨와 혜민 씨 부부가 등장한다.
졸업 후, 독일로 이민 갔던 제자 민혁 씨는 스물한 살에 돌아와 마음을 고백했고, 자녀 두 명을 낳으며 결혼 6년 차가 됐다.
한편 남편인 민혁 씨는 SNS에서 '유니콘파파'로 활발하게 소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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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경림 기자 ]
사제지간에서 부부가 된 한 커플이 KBS '인간극장‘ 4596회에 소개됐다.
’나는 선생님과 결혼했다‘라는 제목으로 방송된 해당 에피소드에는 민혁 씨와 혜민 씨 부부가 등장한다. 둘 다 과학 교사인 이들은 8살 연하 남편 민혁 씨가 첫사랑인 고3 담임 선생님이었던 혜민 씨를 만나 인연이 이뤄졌다.
졸업 후, 독일로 이민 갔던 제자 민혁 씨는 스물한 살에 돌아와 마음을 고백했고, 자녀 두 명을 낳으며 결혼 6년 차가 됐다.
프로그램에서는 이들 부부의 잔잔한 일상을 다루며 단란한 가정을 보여준다.
한편 남편인 민혁 씨는 SNS에서 '유니콘파파'로 활발하게 소통하고 있다. 유니콘파파는 한 게시글을 통해 “지금 저희와 함께 해주시는 분들 덕분에 힘이 많이 됩니다”라며 “앞으로는 저희가 더 여러분들의 힘이 되어 드리고 싶어요”라고 말하기도 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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