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지검·경찰·선관위 "4·10 총선 범죄 엄정대응…비상연락망 구축"

박건영 기자 2024. 1. 17.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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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오는 4월10일 치러지는 22대 국회의원선거와 관련한 범죄에 엄정 대응하기로 했다.

청주지검은 17일 충북도선거관리위원회, 경찰과 함께 유관기관 대책회의를 열고 선거범죄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이들 기관은 24시간 비상연락이 가능하도록 실시간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선거관련 범죄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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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깃발./ⓒ News1 노경민 기자

(청주=뉴스1) 박건영 기자 = 검찰이 오는 4월10일 치러지는 22대 국회의원선거와 관련한 범죄에 엄정 대응하기로 했다.

청주지검은 17일 충북도선거관리위원회, 경찰과 함께 유관기관 대책회의를 열고 선거범죄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이들 기관은 24시간 비상연락이 가능하도록 실시간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선거관련 범죄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특히 상대진영 혐오 등 정치적 동기에서 비롯된 폭력행위, 허위사실 유포 및 흑색선전, 금품수수, 공무원·단체의 선거개입을 중점적으로 단속할 계획이다.

청주지검은 선거사범 전담수사반을 꾸려 공소시효 만료일까지 단계별 비상근무 체계를 유지한다.

청주지검 관계자는 "선관위·경찰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해 신분·지위·당락 여부에 관계없이 선거사범은 법과 원칙에 따라 수사할 것"이라며 "공명선거 문화 확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pupuman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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