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희직업전문학교, 직업능력심사평가원 '베스트 직업훈련기관' 선정

IT 교육기관 연희직업전문학교(이사장 박용배)가 최근 직업능력심사평가원이 평가하는 '베스트 직업훈련기관'(BHA)으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연희직업전문학교 측은 고용노동부와 직업능력심사평가원의 평가를 거쳐 인천 지역 최고의 직업훈련기관에 주어지는 BHA로 선정됐다고 했다. 연희직업전문학교의 박용배 이사장은 직업능력유공 대통령 산업포장, 고용노동부 우수훈련기관, 최우수 훈련기관에 이어 이번 BHA까지 선정됐다.

연희직업전문학교는 업계 최초로 '라이다 센서를 활용한 자율주행 및 센서 인터그레이션' 분야를 직업훈련에 도입한 곳이다. 학교 관계자는 "로봇·자율주행·인공지능 분야 대표 훈련기관으로 국내 IT와 로봇 산업 기술, 클라우드 인공지능 분야의 인재 양성과 취업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해 온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며 "로봇·자율주행·인공지능 외에도 웹 디자인, 백엔드 프로그래밍, 제품 디자인, 전산 회계·세무, 전산 사무 등 지역 IT 인재 양성을 30년간 이어온 직업훈련기관이기에 가능한 결과"라고 했다. 이어 "4차 산업 선도 기관으로서 교육 과정을 운영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박용배 연희직업전문학교 이사장은 "이번 BHA 선정으로 경인 지역 대표 IT 교육기관임을 다시 증명했다"며 "교육 과정의 신기술화와 취업 역량 강화를 통해 청년 취업 문제 해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제공=연희직업전문학교

이두리 기자 ldr5683@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