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봄', '범죄도시3' N차 관람율 뛰어넘었다…"두 번 봐도 지루하지 않아"

노한빈 기자 2024. 1. 17.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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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서울의 봄' 포스터 /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마이데일리 = 노한빈 기자] 영화 '서울의 봄'이 역대 전체 박스오피스 10위 등극, 역대 한국영화 박스오피스 흥행 7위에 오르며 연일 흥행 기록을 세우고 있는 등 극장가에 N차 관람 열풍을 일으키고 있다.

1979년 12월 12일 수도 서울에서 일어난 신군부 세력의 반란을 막기 위한 일촉즉발의 9시간을 그린 '서울의 봄'이 안정적인 흥행세 속에 장기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개봉 9주차에도 높은 N차 관람률을 보이고 있어 눈길을 모은다.

메가박스 데이터에 따르면 '서울의 봄'은 개봉일부터 지난 14일까지 54일간 2회 이상 관람한 전체 N차 관람률이 10.04%를 기록하며 영화 '범죄도시3'(54일)의 N차 관람률 7.07%를 압도적으로 뛰어넘었다. 또한 2023년 상반기 N차 관람 트렌드가 있었던 영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ume 3'(54일)의 N차 관람률 6.58%과 '존 윅 4'(54일)의 N차 관람률 6.02% 보다 높은 수치를 보이고 있는 점이 주목할 만하다.

이와 함께 '서울의 봄'은 개봉일부터 14일까지 10대 8.69%, 20대 8.94%, 30대 9.78%, 40대 11.8%, 50대 9.92%, 60대 이상 10.69%의 N차 관람률을 보이며 전 연령대에서 8% 이상의 높은 재관람률을 보이며 고무적인 수치를 기록했다. '서울의 봄' 관객 중 20대, 30대가 53%를 넘는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것을 고려하면, 2회 이상 관람한 N차 관람의 절대 다수가 20대, 30대임을 짐작게 한다.

'서울의 봄'의 N차 실관람객들은 "재미있게 관람하였습니다. 다시 봐도 재미와 감동이 있는 좋은 영화라고 생각되며, 추천합니다"(롯데시네마_정*훈), "두 번 봐도 지루하지 않아요. 정말 진짜 너무 좋은 영화"(네이버_dyr1****), "두 번째 관람이었는데 첫 번째는 스토리에 집중해서 봤다면 두 번째는 배우들의 감정에 흠뻑 취해서 봤네요. 정말 꼭 보기를 완전 강추합니다"(메가박스_sunhwq**), "N번차 관람입니다. 배우들의 연기력 때문에 더 쫄깃했어요"(메가박스_lovelyhwee**), "두 번째 관람인데도 배우들의 연기에 몰입감 최고"(메가박스_sonykjs**) 등 N차 관람 실관람객의 호평을 전하며 영화의 장기 흥행에 힘을 더하고 있다.

개봉 9주차에도 관객들의 끊임없는 관심과 성원 속에 역대 전체 박스오피스 10위 등극, 역대 한국영화 박스오피스 흥행 7위에 오르며 N차 관람 열풍을 이어가고 있는 '서울의 봄'은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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