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물머리, 싱가포르 웰스테크 기업과 다이렉트 인덱싱 협력 MOU

이두리 기자 2024. 1. 17.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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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AI(인공지능) 기업 두물머리가 싱가포르에 본사를 둔 글로벌 웰스테크 기업 LC Adroit Vantage(LC 아드로이트 빈티지)와 맞춤형 자산관리 솔루션 개발 및 패밀리오피스 사업 확장을 위한 MOU(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은 두물머리가 자사 다이렉트 인덱싱 기술 기반의 맞춤형 포트폴리오 솔루션을 LC Adroit Vantage 및 관계사인 Lighthouse Canton(라이트하우스 캔톤)의 고객에게 제공하는 것을 핵심으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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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AI(인공지능) 기업 두물머리가 싱가포르에 본사를 둔 글로벌 웰스테크 기업 LC Adroit Vantage(LC 아드로이트 빈티지)와 맞춤형 자산관리 솔루션 개발 및 패밀리오피스 사업 확장을 위한 MOU(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은 두물머리가 자사 다이렉트 인덱싱 기술 기반의 맞춤형 포트폴리오 솔루션을 LC Adroit Vantage 및 관계사인 Lighthouse Canton(라이트하우스 캔톤)의 고객에게 제공하는 것을 핵심으로 한다. 또 양사는 Lighthouse Canton 그룹의 패밀리오피스 역량을 기반으로 한국의 자산관리 및 패밀리오피스 고객에게 전문화된 서비스와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협력할 방침이다.

Lighthouse Canton은 싱가포르에 본사를 둔 글로벌 투자 기관이다. 대형 패밀리오피스, 고액 자산가, 자산 관리사와 협력해 자산 관리 사업 전반에 걸쳐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공한다. 30억달러가 넘는 자산을 관리 중이며 인도와 두바이 등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 중이다. 특히 자회사 LC Adroit Vantage를 앞세워 WM2.0 등 개인화된 디지털 플랫폼에 집중하고 있다.

두물머리는 이번 파트너십을 계기로 해외 시장에서의 다이렉트 인덱싱 기술 공급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이 회사는 국내 최초의 다이렉트 인덱싱 플랫폼 '테일러'를 론칭한 곳이다. 최근 생성 AI 기반의 대화형 투자 분석 서비스 '불리오 AI 애널리스트'도 선보였다.

송락현 두물머리 부대표는 "당사의 다이렉트 인덱싱 기술은 글로벌 시장에서도 통할 만큼 충분한 경쟁력을 갖췄다"며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국내뿐 아니라 아시아 지역의 자산관리 고객에게 맞춤화된 포트폴리오 서비스를 제공하고 글로벌 사업을 확장하는 기회로 삼을 것"이라고 했다.

LC Adroit Vantage의 Harish Chowhardy 최고제품책임자(CPO)는 "아시아 지역의 패밀리오피스 및 고액 자산가들은 전문성뿐 아니라 개인, 가족에 맞춤화된 서비스를 원한다"며 "두물머리와의 협력을 통해 개인화 포트폴리오 영역을 더욱 강화하고 한국 고객에게도 LC Adroit Vantage의 맞춤 자산관리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두물머리의 다이렉트 인덱싱 플랫폼 '테일러' 서비스 화면/사진제공=두물머리


이두리 기자 ldr5683@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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