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기정 “한국건설 유동성 위기…건설경기 회복 대응”

양창희 2024. 1. 17.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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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건설 등 광주 지역 건설업계의 유동성 위기와 관련해 강기정 광주시장이 건설 경기 회복을 위한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강 시장은 오늘(17일) 간부회의에서 "부동산 경기가 얼어붙으면서 한국건설의 유동성 위기로 분양 계약자들이 노심초사하고 있다"며 "건설 기업 위기를 극복하도록 만반의 준비를 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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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광주]


한국건설 등 광주 지역 건설업계의 유동성 위기와 관련해 강기정 광주시장이 건설 경기 회복을 위한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강 시장은 오늘(17일) 간부회의에서 "부동산 경기가 얼어붙으면서 한국건설의 유동성 위기로 분양 계약자들이 노심초사하고 있다"며 "건설 기업 위기를 극복하도록 만반의 준비를 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강 시장은 전 부서에서 신속 집행·조기 발주 등을 통해 건설 경기 회복에 적극 대응하고, 정부의 건설 산업 회복 정책에 발맞춰 광주시에서 지원받을 수 있는 부분을 찾아내 달라고 주문했습니다.

광주에 기반을 둔 한국건설은 신축 공사 현장 20여 곳 가운데 아파트 1곳, 오피스텔 3곳에서 중도금 이자를 내지 못하는 등 유동성 위기를 겪고 있습니다.

양창희 기자 (shar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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