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영도 등 인구소멸지역 살린다

서진우 기자(jwsuh@mk.co.kr) 2024. 1. 17.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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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이 주도하고 공공이 지원하는 형태로 지방 인구소멸 위기 극복 프로젝트가 가동한다.

17일 국토교통부는 지방소멸 위기 대응을 위해 민관협력 지역상생협약 사업을 비수도권 인구감소지역을 대상으로 올해부터 새롭게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민간과 지방자치단체가 지역발전투자협약 제도의 유연성을 활용해 다채로운 사업을 시행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우선 지역 내 고유 자원이나 빈집, 폐시설 등을 활용해 민간의 전문성을 결합한 생활인구 유입 모델을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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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수도권 9곳에 50억씩 지원

민간이 주도하고 공공이 지원하는 형태로 지방 인구소멸 위기 극복 프로젝트가 가동한다.

17일 국토교통부는 지방소멸 위기 대응을 위해 민관협력 지역상생협약 사업을 비수도권 인구감소지역을 대상으로 올해부터 새롭게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민간과 지방자치단체가 지역발전투자협약 제도의 유연성을 활용해 다채로운 사업을 시행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참여 주체를 민간까지 확대해 창의성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자생력 있는 사업 발굴을 통해 지역에 주기적 인구 방문을 유도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우선 지역 내 고유 자원이나 빈집, 폐시설 등을 활용해 민간의 전문성을 결합한 생활인구 유입 모델을 만든다. 국토부는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광역지자체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열었다. 국토부는 6월 최종 심사를 통해 지자체 지원 대상 9곳을 선정해 각 50억원씩 지원한다. 후보지는 총 85곳이다. 부산에선 동구, 영도구, 서구가 포함되고 전남과 경북, 강원 지역에 특히 많은 기초지자체가 분포하고 있다.

[서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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