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150억 투입해 '청년·신혼부부·취약층' 영구임대주택 등 주거복지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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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가 올해 주거복지 12개 사업에 150억원을 투입해 세종형 주거복지정책을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세종시는 주거약자나 청년, 신혼부부, 고령자 등 다양한 계층의 주거 안정을 위해 지원 대상 가구를 소득인정액 중위소득 47%에서 48%로 확대하고 주거급여 지원사업에 91억 6천만원을 투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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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가 올해 주거복지 12개 사업에 150억원을 투입해 세종형 주거복지정책을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세종시는 주거약자나 청년, 신혼부부, 고령자 등 다양한 계층의 주거 안정을 위해 지원 대상 가구를 소득인정액 중위소득 47%에서 48%로 확대하고 주거급여 지원사업에 91억 6천만원을 투입합니다. 또한, 원주민과 수급자를 위한 영구임대 방식으로 996세대를 공급하고, 대학생과 청년, 취준생에겐 세종형 쉐어하우스 61세대, 저소득 시민과 고령자를 위한 친환경 에너지 자립 상생마을에 31세대를 공급할 계획입니다. 특히, 주거 취약계층의 두터운 복지 실현을 위해 영구임대주택 입주자 공동관리비와 기초생활수급자 상수도 요금 감면, 국민임대주택 입주자 공동전기료 지원 등에도 예산이 투입됩니다. 안전하고 살기 좋은 주거 환경 조성을 위해선 빈집정비 사업에 1억 6천만원, 슬레이트 처리지원에 6억 1천만원을 지원합니다. 이두희 세종시 건설교통국장은 "고물가, 고금리, 공공요금 인상 등 어려운 경제 여건에 따라 시민의 주거지원 확대가 필요하다"며 "세종시민 모두가 다양한 주거복지 지원을 받아 살기 좋은 건강한 세종시 건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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