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장학재단 기금 200억원 돌파…군청서 명예의전당 제막식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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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함안군장학재단이 장학기금 200억원을 돌파했다.
재단은 17일 군청 1층에서 장학기금 200억원 달성을 기념하기 위한 '함안군 명예의 전당' 제막식을 가졌다.
재단 이사장을 맡고 있는 조근제 함안군수는 "재단이 기금 200억원을 돌파하기까지 많은 사람들의 헌신과 노력이 있었다"며 "기부자들의 이름을 동판에 새겨 영원히 전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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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뉴스1) 박민석 기자 = 경남 함안군장학재단이 장학기금 200억원을 돌파했다.
재단은 17일 군청 1층에서 장학기금 200억원 달성을 기념하기 위한 '함안군 명예의 전당' 제막식을 가졌다.
재단 이사장을 맡고 있는 조근제 함안군수는 "재단이 기금 200억원을 돌파하기까지 많은 사람들의 헌신과 노력이 있었다"며 "기부자들의 이름을 동판에 새겨 영원히 전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지난 2008년 지역 인재 육성 등을 위해 설립된 군 장학재단은 군 내 초·중·고·대학생을 대상으로 장학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재단 설립 이후 출향 기업인과 군내외 수많은 기탁자들이 재단 설립 취지에 공감하면서 지난 2011년에는 기금 100억원을 돌파하기도 했다.
재단은 그간 4376명에게 38억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고 대학생 350명에게 2억 8900만원의 기숙사비를 지원했다. 또 우수교사와 학교에 1억 3000만원을 전달하는 등 장학사업을 꾸준히 벌여왔다.
pms440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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