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공공기관 채용 1위는 철도공사…6년 연속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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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채용 규모가 가장 큰 공공기관은 6년 연속 최대를 기록한 한국철도공사로 나타났다.
취업 플랫폼 인크루트는 17일 '2024 공공기관 채용정보 박람회'에서 제공하는 디렉토리 북을 통해 공공기관의 채용 규모를 분석·취합한 결과를 공개했다.
조사 결과 신입·경력 포함 올해 채용 규모가 가장 큰 공공기관은 한국철도공사로 사무와 기술 직무에서 1240명의 채용을 계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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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현주 기자 = 올해 채용 규모가 가장 큰 공공기관은 6년 연속 최대를 기록한 한국철도공사로 나타났다.
취업 플랫폼 인크루트는 17일 '2024 공공기관 채용정보 박람회'에서 제공하는 디렉토리 북을 통해 공공기관의 채용 규모를 분석·취합한 결과를 공개했다.
조사 대상은 박람회에 참여한 공기업 시장형 13곳, 공기업 준시장형 15곳, 준정부기관 기금관리형 11곳, 준정부기관 위탁집행형 38곳, 기타공공기관 72곳, 부설기관 2곳 등 공공기관 151곳이다.
조사 결과 신입·경력 포함 올해 채용 규모가 가장 큰 공공기관은 한국철도공사로 사무와 기술 직무에서 1240명의 채용을 계획했다. 2022년(1400명), 2023년(1440명)에 비해 채용 수는 줄었으나 6년 연속 가장 큰 채용 규모를 유지했다.
다음은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 총 800명(신입 760명, 경력 40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은 전일제 신입 기준 710명을 채용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한국전력공사는 신입 557명, 근로복지공단은 신입 약 448명, 한국수력원자력㈜은 상하반기로 나눠 연간 신입 300명, 국방과학연구소는 신입 및 경력 250명 이내의 채용을 예고했다.
이밖에 한국토지주택공사는 신입 약 225명, 한전KPS㈜는 신입 및 경력 203명, 한국가스공사는 178명의 신입 및 경력직 채용을 계획했다.
올해 채용계획을 뚜렷하게 밝힌 기업은 151곳 중 105곳이다. 11곳은 채용 계획은 있으나 '0명', '00명' 등으로 표기해 정확한 규모를 알 수 없었고, 35곳은 미정이었다. 채용 미정인 기관은 2023년 50곳에 비해 15곳 줄었다.
한편 2024년 공공기관 채용정보 박람회는 17~18일 이틀간 서울 서초구 aT센터 제1, 2전시장에서 진행한다. 고등학생, 대학생, 취업준비생 등 공공기관 취업을 희망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lovelypsych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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