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구 한강청장, 화성·평택 수질오염 점검…17일까지 오염수 9600톤 처리

김평석 기자 2024. 1. 17.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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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구 한강유역환경청장이 17일 경기 화성시 유해물질 보관창고 화재로 발생한 화성·평택 하천 수질오염사고 현장을 방문해 오염수 처리 상황을 살펴봤다.

앞서 지난 9일 오후 9시55분께 화성시 양감면 요당리 유해물질 보관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해 창고에 보관 중이었던 제4류 위험물(인화성 액체)이 인근 소하천으로 흘러들어 약 7.4㎞ 구간이 비취색으로 오염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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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구 한강청장(가운데)이 17일 경기 화성·평택 수질오염사고 현장을 살펴보고 있다.(한강청 제공)

(하남=뉴스1) 김평석 기자 = 김동구 한강유역환경청장이 17일 경기 화성시 유해물질 보관창고 화재로 발생한 화성·평택 하천 수질오염사고 현장을 방문해 오염수 처리 상황을 살펴봤다.

김동구 청장은 앞서 지난 12일에도 현장을 찾아 피해 현황을 확인했었다.

김 청장은 “국민이 가질 불안감을 해소할 수 있도록 지자체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유입된 유해물질을 빠른 시간 내에 처리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9일 오후 9시55분께 화성시 양감면 요당리 유해물질 보관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해 창고에 보관 중이었던 제4류 위험물(인화성 액체)이 인근 소하천으로 흘러들어 약 7.4㎞ 구간이 비취색으로 오염됐다. 이후 오염수를 빼내는 방재작업을 통해 17일까지 오염수 9600톤을 처리했다.

ad2000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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