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한동훈 딸 스펙쌓기 불송치 결정'에 "내로남불·불공정 그 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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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17일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의 '자녀 스펙' 의혹에 대한 경찰의 불송치 결정을 두고 "이게 공정과 상식인가"라고 비판했다.
최민석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국회 소통관 브리핑을 통해 "한동훈 위원장의 반칙과 특권에 눈감은 경찰에 분노한다"라며 "한동훈 위원장과 가족은 법과 규칙이 적용되지 않는 '무중력 지대'에 사나"라고 밝혔다.
최 대변인은 "한동훈 위원장의 가족은 성역에 사는 '천룡인'이 아니다"라며 경찰의 재수사를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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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의 가족, 성역 사는 '천룡인' 아냐"…재수사 요구도
[서울=뉴시스]신재현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17일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의 '자녀 스펙' 의혹에 대한 경찰의 불송치 결정을 두고 "이게 공정과 상식인가"라고 비판했다.
최민석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국회 소통관 브리핑을 통해 "한동훈 위원장의 반칙과 특권에 눈감은 경찰에 분노한다"라며 "한동훈 위원장과 가족은 법과 규칙이 적용되지 않는 '무중력 지대'에 사나"라고 밝혔다.
최 대변인은 "한 위원장의 고1 딸이 단독 저자라는 영어 논문들은 표절률이 각각 82%, 62%이었고, 벤슨이라는 케냐 작가는 대필을 인정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일반 학생이었다면 투고는커녕 교수님께 호되게 혼나고 낙제 처리를 당하거나 학계에서 쫓겨났을 일"이라고 덧붙였다.
최 대변인은 "'아빠 찬스'로 허위 스펙을 쌓고 '아빠 찬스'로 수사를 회피하다니, 한동훈 위원장은 상향 평준화 된 스펙 속에 매일 스스로를 세상에 검증해야만 하는 청년들의 발버둥이 우습나"라고 반문했다.
이어 "'스스로 성과를 낸 생활인을 대변하겠다'고 말해놓고 정작 자녀를 위해 타인의 기회을 뺏은 한동훈 위원장은 내로남불과 불공정 그 자체"라고 꼬집었다.
최 대변인은 "한동훈 위원장의 가족은 성역에 사는 '천룡인'이 아니다"라며 경찰의 재수사를 요구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ga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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