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증시, 외국인 대량 매도 속에 2%넘게 하락
[5시뉴스]
오늘 국내 증시는 금리 인하 기대 후퇴와 함께 원 달러 환율이 크게 오르면서 외국인의 대량 매도 속에 2% 넘는 하락세를 기록했습니다.
최근 한반도 지정학적 불확실성이 투자심리를 짓누르면서 코스피는 2,430선까지 미끄러지며 종가를 형성했고 코스닥은 4거래일 연속 하락하며 20포인트 넘게 조정받았습니다.
오늘 코스피는 어제보다 61.69포인트 하락한 2435.9포인트로, 코스닥은 21.78포인트 내린 833.05포인트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투자 주체별 매매 동향을 보면 코스피시장에서는 개인 홀로 매수세를 보였습니다.
시가 총액 상위 종목 살펴보면 대부분 하락 마감한 가운데 신세계가 백화점과 면세점이 전반적으로 모멘텀이 약하다는 증권사 평가에 3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고 현대백화점이 지난해 4분기 실적이 시장기대치를 하회할 것이라는 전망에 4흘 연속 하락 흐름을 이어갔습니다.
반면 코웨이가 지난해 4조 원의 연매출을 기록하는 등 호실적이 전망된다는 평가 속에 오늘 자 반동에 성공했고 중동발 지정학적 리스크가 고조되면서 물류비가 높아질 것이라는 기대감에 해운주가 상승세를 나타냈습니다.
업종별 흐름 살펴보면 유가 증권시장에서는 통신 업종만 소폭 올랐습니다.
오늘 원 달러 환율은 12.39원 상승한 1344.2원에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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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삼성증권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4/nw1700/article/6563395_3650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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