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정, 김동성 양육비 지급 내역 일부 공개…"모피·호화로운 생활 NO"

강내리 2024. 1. 17. 17:0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쇼트트랙 국가대표 선수 출신 김동성 씨의 아내 인민정 씨가 양육비 미지급 논란에 대해 사과하며 일부 의혹에 대해서는 부인했다.

인민정 씨는 오늘(17일) 자신의 SNS에 올린 글을 통해 "통장 압류 등 빚으로 인해 양육비를 주지 못해 김동성 씨가 고소를 당했다는 소식을 접한 많은 분들이 연락을 주셨다. 그 중 하나가 채널A 뉴스에서 나온 내용"이라며 "과거 전처 분의 인터뷰 내용을 채널A에서 사용한 부분인데 요지는 '양육비는 안 주고 인민정과 해외여행을 다니고 골프를 치고 모피코트를 사줬다. SNS에서 봤다'는 것이다. 이 같은 주장은 사실과 다르다"고 반박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쇼트트랙 국가대표 선수 출신 김동성 씨의 아내 인민정 씨가 양육비 미지급 논란에 대해 사과하며 일부 의혹에 대해서는 부인했다.

인민정 씨는 오늘(17일) 자신의 SNS에 올린 글을 통해 "통장 압류 등 빚으로 인해 양육비를 주지 못해 김동성 씨가 고소를 당했다는 소식을 접한 많은 분들이 연락을 주셨다. 그 중 하나가 채널A 뉴스에서 나온 내용"이라며 "과거 전처 분의 인터뷰 내용을 채널A에서 사용한 부분인데 요지는 '양육비는 안 주고 인민정과 해외여행을 다니고 골프를 치고 모피코트를 사줬다. SNS에서 봤다'는 것이다. 이 같은 주장은 사실과 다르다"고 반박했다.

인민정 씨는 김동성 씨의 양육비 지급 내역 일부를 공개했다. 그는 "당시 들어왔던 출연료는 양육비로 대부분 보내고 (김동성 손에는 100만 원이 남아있었다) 하차 이후 남은 양육비를 갚기 위해 과일판매업을 했다. 당시 여자친구였던 저는 양육비를 보낸 후 제 자금으로 일적인 목적을 위해(현재까지 2019년 2월과 7월 두 차례가 전부) 해외에 다녀왔다. 또한 모피를 김동성 씨에게 받은 적도 없고, 호화롭게 즐기기 위해 양육비를 주지 않은 사실이 없다"고 해명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이 시기에 집세와 자동차 리스비 등 양육비와 별개로 2700여 만원을 지불한 사실은 있다"며 "양육비를 주지 못해 너무나 죄송하다. 진심이다. 경제적 상황(빚, 통장 압류)이 나아질 수 있도록 매일 최선을 다하고 있다. 반드시 더 열심히 살아내서 어떤 일이든 하여 양육비 꼭 전달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동성 씨는 지난 2018년 전처와 결혼 14년 만에 이혼했다. 이후 두 자녀의 양육비를 제대로 지급하지 않아 2020년 '배드파더스' 사이트에 이름이 등재됐다. 김동성 씨는 지난 2021년 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에 인민정 씨와 함께 출연해 출연료로 양육비를 충당하려 한다고 밝혀 눈길을 끈 바 있다. 두 사람은 그해 5월 혼인신고 소식을 알렸다.

[사진출처 = 인민정 인스타그램]

YTN 강내리 (nrk@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