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때문에 다투다'…자택에 불지른 50대

강인 2024. 1. 17.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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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과 다투다 홧김에 자신이 사는 집에 불을 지른 5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전북 군산경찰서는 17일 현주건조물방화 혐의로 A씨(50대)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A씨는 이날 오전 11시12분께 군산시 옥구읍에 있는 자신의 집에 불을 지른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경찰조사에서 "가족과 금전적인 문제로 다투다 홧김에 그랬다"는 취지로 진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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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파이낸셜뉴스 군산=강인 기자】 가족과 다투다 홧김에 자신이 사는 집에 불을 지른 5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전북 군산경찰서는 17일 현주건조물방화 혐의로 A씨(50대)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A씨는 이날 오전 11시12분께 군산시 옥구읍에 있는 자신의 집에 불을 지른 혐의를 받고 있다.

이 화재로 주택 일부분이 불에 탔지만 인명피해는 없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A씨는 경찰조사에서 "가족과 금전적인 문제로 다투다 홧김에 그랬다"는 취지로 진술했다.

경찰은 정확한 범행 동기와 여죄 등을 조사하며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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