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목 건강생활지원센터 내년 중 건립…설계 공모

장지현 2024. 1. 17.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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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동구는 남목 건강생활지원센터 건립을 위한 설계 공모를 받는다고 17일 밝혔다.

남목 건강생활지원센터는 동부동 668-4번지 일원에 사업비 약 87억원을 투입해 연면적 1천345㎡, 지상 3층 규모로 지어지는 센터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주민의 건강 편의를 위한 시설에 걸맞은 훌륭한 작품을 선정해 주민 복지 증진은 물론 기능적이고 창의적인 센터 건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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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동에 지상 3층·연면적 1천345㎡ 규모…87억원 투입
남목 건강생활지원센터 건립 예정지 [울산 동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연합뉴스) 장지현 기자 = 울산 동구는 남목 건강생활지원센터 건립을 위한 설계 공모를 받는다고 17일 밝혔다.

남목 건강생활지원센터는 동부동 668-4번지 일원에 사업비 약 87억원을 투입해 연면적 1천345㎡, 지상 3층 규모로 지어지는 센터다.

동구는 보건소와의 접근성이 떨어지는 남목·주전 지역에 공공의료 인프라를 확충하기 위해 센터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센터 내부에는 보건 교육실과 프로그램실, 통합 건강측정실, 사무실, 상담실 등을 갖추게 된다.

설계 공모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30일 동구보건소 보건행정과를 방문해 응모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동구는 서면 질의와 공모안 접수, 심사를 거쳐 4월 당선작을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공모안을 바탕으로 설계용역을 거쳐 내년 1월 착공, 연말에 완공한다는 계획이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주민의 건강 편의를 위한 시설에 걸맞은 훌륭한 작품을 선정해 주민 복지 증진은 물론 기능적이고 창의적인 센터 건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jang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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