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부품' 빼돌려 캠핑박스 조립…서울교통공사 직원 송치

양희문 기자 2024. 1. 17.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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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통공사 직원이 지하철 차량부품을 몰래 빼돌려 개인 캠핑박스를 조립하는 데 사용한 혐의로 검찰에 넘겨진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경기 의정부경찰서는 지난해 중순 절도 혐의로 서울교통공사 출입문 정비직원 A씨를 불구속 송치했다고 17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9월 지하철 차량부품인 특수볼트 수십여개를 몰래 훔친 뒤 개인소유 캠핑박스를 개조하는 데 사용한 혐의다.

이 사건은 서울교통공사가 자체 조사를 벌이던 중 첩보를 입수한 경찰이 수사에 나서 A씨를 입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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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s1 신웅수 기자

(의정부=뉴스1) 양희문 기자 = 서울교통공사 직원이 지하철 차량부품을 몰래 빼돌려 개인 캠핑박스를 조립하는 데 사용한 혐의로 검찰에 넘겨진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경기 의정부경찰서는 지난해 중순 절도 혐의로 서울교통공사 출입문 정비직원 A씨를 불구속 송치했다고 17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9월 지하철 차량부품인 특수볼트 수십여개를 몰래 훔친 뒤 개인소유 캠핑박스를 개조하는 데 사용한 혐의다.

이 사건은 서울교통공사가 자체 조사를 벌이던 중 첩보를 입수한 경찰이 수사에 나서 A씨를 입건했다.

yhm9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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