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메가 클러스터’ 꺼낸 尹… 염태영 “선거 개입 멈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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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대 총선에서 경기 수원무 지역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염태영 예비후보는 17일 정부가 발표한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 정책과 관련해 "윤석열 대통령은 선거개입을 멈춰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염 예비후보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윤 대통령은 총선을 불과 3개월여 남짓 남겨둔 시점에서 용인, 고양, 수원을 다니며 대통령 주재 토론회를 개최하였는데, 선거를 코앞에 둔 대통령의 기획 일정인 탓에 선거개입 논란이 생기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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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대 총선에서 경기 수원무 지역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염태영 예비후보는 17일 정부가 발표한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 정책과 관련해 “윤석열 대통령은 선거개입을 멈춰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대통령까지 나서서 이렇게 바람을 잡는 덕분(?)에 우리 수원지역은 이번 총선의 최대 격전지가 되고 있다”며 “앞으로 또 어떤 총선 개입이나 무리수가 나올지 알 수 없지만 위대한 정조의 후예인 우리 수원시민은 그러한 얕은수에 그렇게 쉽게 넘어갈 시민들이 아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지금 서민들은 민생경제가 나락으로 떨어진 현실을 하루하루 간신히 견뎌내고 있다. 윤 대통령과 국민의힘은 선거 때만 내놓는 희망 고문을 멈추어야 한다”며 “부디 정정당당하게 그동안의 성과와 실력으로 국민의 심판에 응하기 바란다”고 촉구했다.
구윤모 기자 iamkym@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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