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숙, 대식가 맞네 “촬영 전날 온 라미란과 총 12끼 먹어”(김숙티비)

(김숙티비kimsookTV 캡처)

[뉴스엔 서승아 기자]

개그우먼 김숙이 대식가다운 면모를 드러냈다.

지난 15일 채널 ‘김숙티비kimsookTV’에는 “캠친자 마을의 하루! 김숙 절친 캠퍼 총출동 (feat. 라미란, 이승윤, 김성범 등)”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는 김숙이 연예계 절친들과 캠핑을 떠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숙은 배우 라미란, 배우 공명, 개그맨 이승윤 등을 모아 캠핑 부락민들이 사는 법을 공유했다.

김숙은 새 주민을 맞이하러 갔다. 이승윤의 텐트에 들어선 김숙은 “텐들이를 갈 때는 장작을 가지고 간다. 집들이 때 휴지를 선물하는 건 부피가 크고 사는 게 귀찮아서 그러는 거다. 장작이 그렇다”라며 말했다.

이승윤은 “누나가 얼마 전 장박 텐들이 하는 영상을 많이 보며 참고했다. 그래서 장박도 아예 누나 옆으로 왔다. 오늘 처음 장박을 시작했다”라고 언급하자 김숙은 “잘못 왔다. 나는 고수님들만 구경한다. 꾸미는 중이냐?”라며 폭소를 유발했다.

아울러 김숙은 조항리 아나운서와 배혜지 기상캐스터와 인사를 건넨 뒤 라미란을 만나 요리를 진행했다. 내일 촬영을 앞둔 라미란이 요리에 몰두하자 김숙은 “내일 촬영인데 왜 이러냐?”라고 꼬집었다.

다음 날 눈뜨자마자 요리를 시작한 라미란에게 김숙은 “선생님 잠시 후 촬영이다. 아니 눈뜨자마자 이게 무슨. 근데 맛있겠다. 미란이가 한 건 다 맛있어 보인다”라며 밝혔다.

잠시 뒤 캠핑장을 찾은 공명과 식사를 한 김숙은 해당 영상 자막을 통해 ‘이렇게 총 12끼를 먹었다’라는 사실을 알렸다.

이어 캠핑 후 뒤풀이를 가진 김숙은 “이제 철수하고 가자고 할 때 누구 한 명이 ‘근처에 캠핑숍 있는데 갔다 가시죠’라고 하면 갔다가 밥도 먹고 가자고 한다. 지금 그래서 (밥이) 차려져 있는 상태다”라고 12끼를 먹은 이유를 설명했다. (사진=‘김숙티비kimsookTV’ 캡처)

뉴스엔 서승아 nellstay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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