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리카겔, EBS '스페이스 공감' 출연…실버합창단과 함께 라이브 선보인다

실리카겔 오는 19일 ‘스페이스 공감’ 출연해 라이브 무대 선보일 예정

(MHN스포츠 김태훈 인턴기자) 밴드 실리카겔이 오는 19일 EBS '스페이스 공감'에 출연한다.

실리카겔은 오는 19일 EBS의 장수 음악 프로그램 '스페이스 공감'에 출연해 라이브 무대와 다큐멘터리를 선보인다.

2015년 결성된 실리카겔은 현재 김한주(보컬, 기타, 신시사이저), 김춘추(기타), 최웅희(베이스), 김건재(드럼)로 구성된 4인조 록 밴드다. '2016 올해의 헬로루키' 대상을 차지했으며, 2022년 발매한 싱글 'NO PAIN'을 기점으로 대중에게도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이후 '펜타포트 록 페스티벌',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부산 록 페스티벌' 등 각종 페스티벌 무대를 통해 인기를 키웠으며, '2023 멜론 뮤직 어워즈'에도 참석해 라이브를 선보였다.

실리카겔은 지난 12월 20일, 정규 2집 'POWER ANDRE 99'를 발매했다. '머신 보이의 정체는 무엇일까'라는 콘셉트를 가진 이 앨범은 실리카겔 특유의 철학적인 가사와 사이키델릭 록을 비롯해 다양한 장르를 엮어낸 밴드 사운드, 멤버 간의 탄탄한 호흡 등으로 호평 받았다.

EBS '스페이스 공감' 제작진은 "지금 가장 핫한 밴드, 실리카겔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음악을 조명한 다큐멘터리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그뿐만 아니라 멤버 개별 및 단체 인터뷰를 통해 각자가 갖고 있던 내밀한 이야기를 심층 있게 담았다고 덧붙였다.

이와 더불어 'POWER ANDRE 99' 수록곡들의 라이브도 함께 선사할 예정이다. 앨범의 더블 타이틀곡 중 하나 'Ryudedjakeiru'는 35인의 실버합창단과 함께 선보인다. 방송이 끝난 후에는 '스페이스 공감'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리카겔과 EBS의 프랜차이즈 캐릭터 뚝딱이의 만남을 공개할 예정이다.

실리카겔의 '스페이스 공감' 라이브 무대는 오는 19일 밤 12시 EBS1에서 방송된다.

 

사진=EBS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