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진스 민지, 해묵은 '칼국수 논란' 사과하자..."이게 사과 할 일?" 갑론을박
오지원/bluejiwon,공영주/gj920@ytn.co.kr 2024. 1. 17. 17:01
그룹 뉴진스 민지 씨가 일명 '칼국수 논란'이 불거진 지 1년 만에 사과했습니다. 그러나 이를 두고 "이게 사과까지 할 일이냐"며 논란을 만들어 낸 이들을 지적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 논란은 지난해 1월, 한 방송에서 "칼국수가 뭐지?"라고 했던 민지 씨의 발언이 온라인상에서 회자되며 불거졌는데요. 약 1년이 흐른 지난 2일, 민지 씨가 라이브 방송을 통해 "제가 칼국수 뜻을 모르겠느냐"고 반박하면서 다시 주목받게 됐습니다.
결국 민지 씨는 16일 뉴진스 공식 플랫폼을 통해 "팬들과 소통하는 라이브에서 좋지 못한 태도를 보여드린 것 같아 죄송하다"며 사과했습니다.
그는 "편식이 심해 칼국수를 먹어본 적이 없어 '칼국수가 뭐지?'라는 혼잣말이 나왔다. 시간이 지날수록 제 판단과는 다르게 더 많은 말들이 따라 붙고 이상한 오해를 받는 게 1년 간 저를 괴롭혔다"고 털어놨습니다.
민지 씨의 사과로 논란은 종결됐지만, 일각에서는 이런 일로 사과까지 요구하는 것은 과한 처사라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YTN 오지원/bluejiw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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