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AI 기반 미디어·콘텐츠 혁신기업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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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AI(인공지능)·디지털 기반의 미디어 콘텐츠 산업 발전에 앞장선다.
박윤규 과기정통부 제2차관은 17일 미디어·콘텐츠 혁신 기업들과 함께 2024년 제1차 국정과제 연속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AI와 디지털 기술을 바탕으로 미디어·콘텐츠 제작 비용을 획기적으로 낮추고 방송콘텐츠의 품질을 향상시키고 있는 기업들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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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AI(인공지능)·디지털 기반의 미디어 콘텐츠 산업 발전에 앞장선다.
박윤규 과기정통부 제2차관은 17일 미디어·콘텐츠 혁신 기업들과 함께 2024년 제1차 국정과제 연속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AI(인공지능)·디지털 기반 미디어·콘텐츠 산업 발전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꾸려졌다. 과기정통부는 디지털 분야 국정과제의 실효성 있는 추진을 위해 2022년 6월부터 연속으로 현장 의견을 수렴 중이다.
이날 간담회에는 AI와 디지털 기술을 바탕으로 미디어·콘텐츠 제작 비용을 획기적으로 낮추고 방송콘텐츠의 품질을 향상시키고 있는 기업들이 참여했다. 세부적으로 보면 띵스플로우, 75미리 스튜디오, 비브 스튜디오스, EVR 스튜디오, 허드슨에이아이, 더만타스토리, 로커스와 같은 미디어·콘텐츠 기술 기업이 참석했다. 2023 K-디지털 그랜드 챔피언십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리얼드로우, 투니모션도 함께했다.
이들 기업은 이 자리에서 각자의 성공 사례를 공유했다. 우선 띵스플로우는 자사 콘텐츠 플랫폼인 '스플 : 선택형 스토리'에서 제공하는'MBTI 소개팅' 등과 같이 사용자 선택에 따라 스토리가 전개되고 결말이 달라지는 인터랙티브 스토리 콘텐츠를 소개하며 AI 기술 기반 콘텐츠 선점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75미리 스튜디오와 비브스튜디오스는 컴퓨터그래픽(CG), 시각특수효과(VFX) 등의 기술기업이 후반 제작에만 일부 참여하는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기획 단계부터 참여해 작품의 완성도를 높인 '고려거란전쟁'의 제작 사례를 소개했다.
기업별 혁신사례 발표에 이어 참석자들은 민·관 협력 방안을 제시하고 기업들 간 협업 등 창의적인 의견을 공유했다. 정책 개선에 관한 건의사항도 토론했다.
박 차관은 "AI와 같은 테크놀로지가 디지털 미디어 성장의 중요한 경쟁 요소인 만큼 올해부터'AI 기반 미디어·콘텐츠 10대 핵심응용기술'을 집중 육성하겠다"며 "K-콘텐츠·미디어 전략펀드를 통한 투자 활성화 등 미디어·콘텐츠 기술 기업의 성장, 글로벌 진출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선영기자 sunnyday72@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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