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전북특별자치도, 세계유산도시 고창이 중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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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고창 문화의전당에서는 심덕섭 군수와 임정호 군의장 및 군의원, 김만기·김성수 도의원을 비롯한 군민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북특별자치도 출범기념 축하행사'가 열렸다.
심덕섭 군수는 "전북특별자치도가 글로벌 생명경제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유네스코 세계유산 보물도시 고창군이 온 군민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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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고창군이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을 기념하는 축하 행사’를 열었다.
17일 고창 문화의전당에서는 심덕섭 군수와 임정호 군의장 및 군의원, 김만기·김성수 도의원을 비롯한 군민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북특별자치도 출범기념 축하행사'가 열렸다.
고창 출신 가수 김현과 정해준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고창군민 플래시몹 공연과 단체 퍼포먼스, 전주대 싸울아비 태권도단 시범 공연 등 축하분위기에 흥을 더했다.
전라북도의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은 관할구역 13도제가 실시된 1896년 이후 128년만의 전환으로 그간 발전에서 소외됐던 전북에서는 새 도약을 발판으로 여겨지고 있다.
이어 전북특별자치도가 표방하는 '글로벌 생명경제도시'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세계유산도시 고창군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것이 군 관계자의 설명이다.
고창군은 세계문화유산 고창고인돌, 세계자연유산 고창갯벌, 세계지질공원 병바위·선운산 등 국내 유일의 유네스코 인증 7가지 보물을 보유하고 있는 곳이다.
전북특별자치도의 특별한 문화관광도시로 발전할 수 있는 가장 적합한 여건을 가진 곳이라 할 수 있다.
심덕섭 군수는 "전북특별자치도가 글로벌 생명경제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유네스코 세계유산 보물도시 고창군이 온 군민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h668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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