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랭킹 1위·우승후보… 다시 주목받는 김주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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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형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아메리칸 익스프레스를 앞두고 다시 주목받고 있다.
PGA 투어는 "그린을 정말 많이 적중시키고, 퍼터에 자신감 넘친다. 파5를 삼켜버리는 능력도 있다"면서 김주형의 능력이 아메리칸 익스프레스가 열릴 코스에서 크게 발휘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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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전 부진 딛고 분위기 반전 기대
임성재·김시우·이경훈 등도 출전
김주형은 18일부터 나흘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라킨타의 PGA 웨스트 3개 코스(토너먼트 코스, 스타디움 코스, 라킨타CC)에서 열릴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에 출전한다. 새해 첫 대회였던 더 센트리에서 공동 45위로 주춤했던 김주형은 한 주를 쉬고 미국 본토에서 분위기 전환을 노린다. 김주형은 지난해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에서 나흘 내내 60대 타수를 기록하는 등 공동 6위로 선전한 바 있다.
분위기는 긍정적이다. PGA 투어 홈페이지에서 선정한 이번 대회 파워랭킹에서 김주형은 전체 1위에 올랐다. 잰더 쇼플리(3위), 저스틴 토마스(4위) 등 쟁쟁한 경쟁자들을 제쳤다. PGA 투어는 “그린을 정말 많이 적중시키고, 퍼터에 자신감 넘친다. 파5를 삼켜버리는 능력도 있다”면서 김주형의 능력이 아메리칸 익스프레스가 열릴 코스에서 크게 발휘할 것으로 전망했다.
김주형은 PGA 투어 에디터들의 대회 우승 예측에서도 우승후보로 꼽혔다. 한 에디터는 “그(김주형)의 게임은 레이더 아래에 있다. 지난해 10월 슈라이너스 칠드런스 오픈에서 우승하기 전,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에서) 미국 본토 개최 대회 최고 성적을 거뒀다. 지난해 말에는 6개 대회 중 4개나 톱10에 들었다”면서 김주형의 경기력을 높이 평가했다.
김주형 외에도 임성재, 김시우, 이경훈 등이 함께 나선다. 시즌 개막전 더 센트리에서 PGA 투어 역대 72홀 최다 버디(34개)를 기록했던 임성재는 파워랭킹 7위에 올라 주목할 선수로 함께 거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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