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분 내 진화가능"…창원소방, 전기차 화재 진압 특수전문장비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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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소방이 전기차 화재 대응을 강화하기 위해 전기차 화재 진압 특수전문장비를 도입한다.
창원소방본부는 올해 전기차 화재진압 특수장비 4대를 도입한다고 17일 밝혔다.
장비 사용 시 10분 내로 전기차 배터리 화재 진압이 가능해 소방당국은 전기차 화재 발생 시 빠른 대응으로 인명·재산피해 경감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창원소방본부는 전기차 사용이 늘어남에 따라 전기차 화재 진압 장비 도입을 늘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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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전기차 충전시설 251곳 안전점검 진행
(창원=뉴스1) 박민석 기자 = 창원소방이 전기차 화재 대응을 강화하기 위해 전기차 화재 진압 특수전문장비를 도입한다.
창원소방본부는 올해 전기차 화재진압 특수장비 4대를 도입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도입되는 장비는 소방호스를 연결해 강한 수압으로 전기차 배터리 케이스를 관통할 수 있는 장비다.
장비 사용 시 10분 내로 전기차 배터리 화재 진압이 가능해 소방당국은 전기차 화재 발생 시 빠른 대응으로 인명·재산피해 경감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창원소방본부는 전기차 사용이 늘어남에 따라 전기차 화재 진압 장비 도입을 늘리고 있다.
지난해에는 이동식 냉각수조 4대와 질식소화포, 하부주수관창 각 27개를 도입했다.
창원소방본부는 올해 아파트 지하층에 설치된 전기차 충전시설을 점검하고 시민 안전교육도 벌인다.
현재 창원시 내 아파트 1041단지 중 전기차 충전시설이 설치된 아파트 단지는 251곳이다.
창원소방은 전기차 충전시설을 안전점검하고 피난 안전 매뉴얼 보급, 관계인 소집 교육 및 입주민 대상 온라인 안전교육 등을 통해 전기차 화재 예방을 홍보할 계획이다.
pms440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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