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축사악취 개선책 시행

김인규 기자 2024. 1. 17.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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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이 민원 발생의 주범으로 꼽히는 축산악취 저감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편다.

이와 함께 분뇨악취가 기준치를 초과하는 농가에 대해선 축산사업 지원을 제한하는 조치도 병행키로 했다.

아울러 축산악취 상습발생 농장의 악취개선을 위한 전담반을 꾸려 악취발생 농장별 관리카드를 작성하고, 악취측정 결과 가축분뇨법 등을 위반하는 농가가 적발될 경우 축산사업 지원제한 및 축산사업 대상자 선정시에도 감점을 부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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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취 기준치 초과땐 지원사업 배제

[예산]예산군이 민원 발생의 주범으로 꼽히는 축산악취 저감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편다.

이와 함께 분뇨악취가 기준치를 초과하는 농가에 대해선 축산사업 지원을 제한하는 조치도 병행키로 했다.

군은 양돈농가 가축분뇨의 효율적인 처리를 위해 △가축분뇨수거비지원 △가축분뇨수분조절제지원 △퇴비화기계장비지원 △가축분뇨처리시설지원 △분뇨분해촉진지원 △가축분뇨이용촉진지원 등을 추진한다.

특히 올해 농식품부 주관 축산악취개선사업 공모 선정으로 확보한 사업비 21억원을 가축분뇨처리, 악취저감시설 설치에 집중 투입할 예정이며, 축산악취를 실시간 모니터링할 수 있는 악취측정 정보통신기술(ICT) 기계장비도 지원할 방침이다.

아울러 축산악취 상습발생 농장의 악취개선을 위한 전담반을 꾸려 악취발생 농장별 관리카드를 작성하고, 악취측정 결과 가축분뇨법 등을 위반하는 농가가 적발될 경우 축산사업 지원제한 및 축산사업 대상자 선정시에도 감점을 부여할 계획이다.

군은 불이익을 받는 축산농가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련 사업 추진에 대한 홍보활동을 벌이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악취 민원으로 축산농가와 지역주민 간 마찰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며 "깨끗한 축산환경 조성에 농가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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