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몬 조 "스파이크 머리, 1시간 반 걸려…부러질 거 같아도 다시 살아나"
박서연 기자 2024. 1. 17. 16:59
[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신인 그룹 다이몬(DXMON) 조가 파격적인 헤어스타일을 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17일 오후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다이몬 데뷔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다이몬은 민재, 세이타, 태극(TK), 히(HEE), 렉스(REX), 조(JO) 등으로 이뤄진 SSQ엔터테인먼트가 처음으로 론칭한 6인조 보이그룹이다. 팀명 다이몬은 그리스어에서 차용, '자신들의 운명을 진취적으로 결정하고 이뤄나간다'는 뜻을 담았다.
이날 멤버 조와 히는 강렬한 헤어스타일로 시선을 압도했다.
조는 "대표님이 콘셉트 회의 때 의견을 내셨다. 시안을 보고 특이해서 눈이 갔다. 저한테 머리가 오게 되서 잘 소화할 수 있을까 걱정이 됐는데, 거울 보면서 멋있다고 생각해서 포즈도 취하고 랩도 해보면서 자신감이 생겼다"고 밝혔다.
특히 조는 본인의 헤어스타일에 대해 "'스파이크 머리'라고 부른다. 1시간 반 정도 헤어선생님이 해주신다. 너무 멋있어서 맨날 감사하다고 말씀드리고 있다"며 "의상을 갈아입으면 부러질 것 같은 머리가 다시 살아나서 신기했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혼자서는 옷을 갈아입지 못해 멤버들의 도움을 받는다고 덧붙였다.
다이몬의 미니 1집 'HYPERSPACE(하이퍼스페이스)'는 이날 오후 6시 발매.
[사진 =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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