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보건대 신동운씨, 방사선사 국가시험 전국 수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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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보건대는 17일 방사선학과 신동운씨(23)가 제51회 방사선사 국가시험에서 전국 수석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유년 시절 건강이 좋지 못한 조부모와 함께 자주 병원을 찾았던 신씨는 '아픈 할아버지와 할머니를 낫게 해주고 싶다'는 마음에 혼자 치료법을 찾을 정도로 효심이 깊었다.
신씨는 "진심으로 환자를 보살피는 가슴 따뜻한 방사선사로 성장해 후배들에게 도움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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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스1) 공정식 기자 = 대구보건대는 17일 방사선학과 신동운씨(23)가 제51회 방사선사 국가시험에서 전국 수석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신씨는 250점 만점에 247점(98.8점)을 받아 응시자 2738명 중 전체 1등으로 합격했다.
유년 시절 건강이 좋지 못한 조부모와 함께 자주 병원을 찾았던 신씨는 '아픈 할아버지와 할머니를 낫게 해주고 싶다'는 마음에 혼자 치료법을 찾을 정도로 효심이 깊었다.
방사선과에서 조기진단과 함께 치료제를 개발할 수 있다는 정보를 얻은 뒤 방사선 학문에 관심을 갖게 됐다고 한다.
신씨는 "진심으로 환자를 보살피는 가슴 따뜻한 방사선사로 성장해 후배들에게 도움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jsgo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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