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협, '美대선 통상대응' 대미 사절단 파견

무협, '美대선 통상대응' 대미 사절단 파견

[파이낸셜뉴스] 한국무역협회는 지난 15일 정만기 무협 상근 부회장( 사진)을 단장으로 하는 대미 아웃리치 사절단을 파견했다고 17일 밝혔다.

사절단은 16일(현지시간)미국 워싱턴 싱크탱크인 윌슨 센터 및 워싱턴 주재 한국기업과 미국 대선에 따른 미국의 통상·산업 정책과 관련해 간담회를 열었다. 이어 미국 의회 주요 인사들과 잇따라 접촉할 계획이다.

사절단에는 한국배터리산업협회, 한국철강협회, 한국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 등의 주요 인사들이 참여했다. 정만기 부회장은 "대미 투자를 계획대로 추진해 가되, 미국 대선에 따른 정책 변화를 예의 주시하며 속도를 조절해 갈 필요가 있어 보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