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인, 국채선물 ‘팔자’… 국고채 금리, 일제히 상승[채권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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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국고채 시장은 일제히 금리가 상승한 가운데 약세 마감했다.
시장은 이날 장 마감 후 발표되는 미국 12월 소매판매 지표를 주시할 예정이다.
국채선물도 약세 마감했다.
시장은 이날 장 마감 후 발표되는 미국 12월 소매판매 발표를 주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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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고 3년물 금리, 4.2bp 오른 3.277%
국고 10년물, 4.7bp 오른 3.369%
장 마감 후 미 12월 소매판매 발표 주시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17일 국고채 시장은 일제히 금리가 상승한 가운데 약세 마감했다. 채권 금리와 가격은 반대로 움직인다. 시장은 이날 장 마감 후 발표되는 미국 12월 소매판매 지표를 주시할 예정이다.
장기물을 살펴보면 10년물은 4.7bp 오른 3.369%를 기록했고 20년물은 3.7bp 상승한 3.300%, 30년물은 2.0bp 오른 3.233%로 마감했다.
국채선물도 약세 마감했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3년 국채선물은 전 거래일 대비 13틱 내린 104.92에, 10년 국채선물은 46틱 내린 113.65를 기록했다.
수급별로는 3년 국채선물서 외국인이 2631계약, 금융투자 1389계약 순매도를, 은행 2701계약, 개인 118계약, 연기금 534계약, 투신 211계약 순매수를 기록했다.
10년 국채선물에서는 외국인 4309계약, 연기금 45계약 순매도를, 개인 1334계약, 금융투자 1833계약, 은행 572계약 순매수했다.
이날 기준 외국인은 5거래일 만에 3년 국채선물 순매도 전환, 10년 국채선물은 이틀 연속 매도세를 이어갔다.
시장은 이날 장 마감 후 발표되는 미국 12월 소매판매 발표를 주목할 예정이다. 시장이 예상하는 12월 소매판매 예상치는 0.4% 증가로 전월 0.3% 증가를 웃도는 수준이다.
한편 이날 양도성예금증서(CD) 91일물 금리는 전거래일 대비 1bp 내린 3.71%에, CP 91일물 금리는 전거래일과 같은 4.23%에 마감했다.
유준하 (xylitol@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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