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순봉~구담봉 3.2㎞, 퇴계 풍류유람길 조성 추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북 제천 청풍호반에 있는 절경 옥순봉(명승 48호)~구담봉(명승 46호)에 옛 퇴계 이황 선생의 풍류를 경험할 수 있는 유람길이 조성된다.
제천시는 한국관광개발연구원에 의뢰해 만든 옥순봉·구담봉 퇴계 풍류 유람길 조성 기본계획을 확정했다고 17일 밝혔다.
퇴계 풍류유람길은 옥순대교~가은산 구간 3.2㎞ 규모로, 기본계획을 통해 생태적·문화적·장소적 세부 핵심 콘텐츠를 완성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제천=뉴시스] 이병찬 기자 = 충북 제천 청풍호반에 있는 절경 옥순봉(명승 48호)~구담봉(명승 46호)에 옛 퇴계 이황 선생의 풍류를 경험할 수 있는 유람길이 조성된다.
제천시는 한국관광개발연구원에 의뢰해 만든 옥순봉·구담봉 퇴계 풍류 유람길 조성 기본계획을 확정했다고 17일 밝혔다.
탐방 노선도와 구간별 탐방 주제, 주요 부대시설 등 사업 핵심 요소를 결정한 시는 이를 토대로 사업추진을 본격화할 방침이다.
퇴계 풍류유람길은 옥순대교~가은산 구간 3.2㎞ 규모로, 기본계획을 통해 생태적·문화적·장소적 세부 핵심 콘텐츠를 완성했다. 전망대 3곳, 출렁다리 3개 등 부대시설도 설치할 계획이다.
시가 추산한 총사업비는 370억 원으로, 국비 185억 원·충북도비·55억 원·시비 129억 원을 투입한다.
앞으로 재정투자심사, 입지적정성 용역, 토지보상 등을 거쳐 오는 10월께 실시설계 용역을 발주할 계획이다. 본격적인 공사는 내년 9월 착공해 2027년까지 완공하기로 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제천의 자연과 역사·문화적 가치를 활용할 수 있는 사업으로, 국민 모두가 만족하는 최고의 생태문화 탐방로를 만들겠다"며 "신규 외래 방문객 유입과 제천 체류시간 확대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bclee@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김혜경 벌금형 선고에…이재명 "아쉽다" 민주 "검찰 비뚤어진 잣대"
- '마약 투약 의혹' 김나정 누구? 아나운서 출신 미스맥심 우승자
- "김병만 전처, 사망보험 20개 들어…수익자도 본인과 입양딸" 뒤늦게 확인
- 채림, 전 남편 허위글에 분노 "이제 못 참겠는데?"
- "패도 돼?"…여대 학생회에 댓글 단 주짓수 선수 결국 사과
- [단독]'김건희 친분' 명예훼손 소송 배우 이영애, 법원 화해 권고 거부
- "월급 갖다주며 평생 모은 4억, 주식으로 날린 아내…이혼해야 할까요"
- 배우 송재림, 오늘 발인…'해품달'·'우결' 남기고 영면
- 이시언 "박나래 만취해 상의 탈의…배꼽까지 보여"
- '살해, 시신 훼손·유기' 軍장교, 38세 양광준…머그샷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