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시경 "내가 알코올 중독?…대단히 먹고 싶을 뿐"

전재경 기자 2024. 1. 17.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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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성시경이 자신은 알코올 중독이 아니라고 해명했다.

성시경은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매니저와 함께 경동시장에 있는 전골집을 찾았다.

이어 "저 댓글 되게 열심히 읽는데, 어떤 분이 저 보고 알코올 중독이라고 하더라"며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달린 댓글을 언급했다.

성시경은 "(알코올 중독은) 금단 현상이 있어서 안 먹으면 큰일 나야 하는 거잖아. 근데 먹고 싶은 거랑 안 먹으면 큰일 나는 거 랑 다른 거잖아. 그게 중독이잖아"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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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성시경. (사진=유튜브 채널 '성시경' 캡처) 2024.01.1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가수 성시경이 자신은 알코올 중독이 아니라고 해명했다.

성시경은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매니저와 함께 경동시장에 있는 전골집을 찾았다. 그는 유리잔에 술을 따르며 "진짜 오랜만에 술 먹는다. 거의 18일, 19일 안 먹은 거다"라면서도 "소주는 안 먹었고, 막걸리는 조금 먹었다"고 말했다.

연예계 대표 주당인 성시경은 "소주가 너무 오랜만이다. 너무 신기하다. 어떤 맛이지? 근데 '어떤 맛이지?' 하는데 입이 축축하게 젖어있다"며 웃었다. 이어 "저 댓글 되게 열심히 읽는데, 어떤 분이 저 보고 알코올 중독이라고 하더라"며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달린 댓글을 언급했다.

성시경은 "(알코올 중독은) 금단 현상이 있어서 안 먹으면 큰일 나야 하는 거잖아. 근데 먹고 싶은 거랑 안 먹으면 큰일 나는 거 랑 다른 거잖아. 그게 중독이잖아"라고 말했다. 이어 "나는 (술을) 대단히 먹고 싶을 뿐 안 먹으면 큰일 나진 않아"라면서 알코올 중독 증상인 손떨림을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공감언론 뉴시스 for364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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