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2024 심판 2명, 노로바이러스 확진 판정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강원 2024)에 참가하는 심판 2명이 노로바이러스 확진 판정을 받았다.
강원 2024 조직위원회는 "지난 16일 노로바이러스 감염 증상을 보인 6명에 대한 검사를 진행한 결과 심판 2명이 확진됐다"고 17일 발표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강원 2024)에 참가하는 심판 2명이 노로바이러스 확진 판정을 받았다.
강원 2024 조직위원회는 "지난 16일 노로바이러스 감염 증상을 보인 6명에 대한 검사를 진행한 결과 심판 2명이 확진됐다"고 17일 발표했다.
확진 판정을 받은 환자들은 귀가 후 휴식을 취하고 있다. 조직위는 이들의 감염경로에 대한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조직위는 "현재까지 조사 결과 시설 환경과 조리 시설 등에는 바이러스 감염의 문제가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질병관리청은 지난해 11월 노로바이러스감염증, 인플루엔자, 코로나19 등을 집중관리 대상 감염병으로 분류해 대응 종합 계획을 마련했고, 노로바이러스감염증 대응을 위한 모의훈련을 관계 기관과 합동으로 실시한 바 있다.
또한 경기장에 현장대응팀(평창·강릉·정선 지역별 전담팀) 총 35명을 파견하는 등 감염병 발생에 철저히 대비하고 있다.
조직위는 질병관리청·식품의약품안전처·강원도와 함께 대회 관계자들에 대한 감염병 관련 교육을 실시하고, 감염병 의심 환자에 대한 대응 지침을 배포하는 등 대회 기간 중 감염병에 대한 철저한 방역 태세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방역 당국과 함께 역대 동계올림픽에서 노로바이러스감염증을 포함한 장관감염증과 호흡기 감염병이 다수 발생한 사례를 설명하고,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대응 경험을 바탕으로 감염병 발생에 대비해 선수와 관람객의 건강을 보호한다.
조직위는 "대규모 인원이 모이는 올림픽 경기 특성상 선수, 대회 운영관계자, 관람객 모두 손 씻기와 기침 예절, 환기 등 개인 위생 수칙 준수에 힘써야 한다"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onotforget@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김혜경 벌금형 선고에…이재명 "아쉽다" 민주 "검찰 비뚤어진 잣대"
- '마약 투약 의혹' 김나정 누구? 아나운서 출신 미스맥심 우승자
- "김병만 전처, 사망보험 20개 들어…수익자도 본인과 입양딸" 뒤늦게 확인
- 채림, 전 남편 허위글에 분노 "이제 못 참겠는데?"
- "패도 돼?"…여대 학생회에 댓글 단 주짓수 선수 결국 사과
- [단독]'김건희 친분' 명예훼손 소송 배우 이영애, 법원 화해 권고 거부
- "월급 갖다주며 평생 모은 4억, 주식으로 날린 아내…이혼해야 할까요"
- 배우 송재림, 오늘 발인…'해품달'·'우결' 남기고 영면
- 이시언 "박나래 만취해 상의 탈의…배꼽까지 보여"
- '살해, 시신 훼손·유기' 軍장교, 38세 양광준…머그샷 공개